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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가 10월 한달동안 주말과 휴일에 선보였던 신개념의 ‘목사고을나주 주말상설공연 “판”’이 지난주 마지막 공연을 선보인 가운데, 공연 프로그램 다양화와 기반시설 보완 필요성과 함께, 지역문화 콘텐츠의 관광산업화 가능성과 지역민들의 문화역량을 확인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제기됐다.
시는 천년고도 목사고을 나주가 갖고 있는 역사․문화․예술자원과 부합한 이미지 및 주별 테마로 나눠 구성한 다채로운 공연으로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흥미를 제공, 지역 문화예술 우수성을 알림과 동시에 향후 관광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대표 콘텐츠 육성의 전기를 마련해서 향후 관광산업화로 지역의 소득창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구체적으로 금성관, 나주향교 등이 위치한 나주 읍성권의 금남동 야외공연장과 황포돛배의 영산포 이전 취항과 발맞추어 영산포 선착장에서 시행된 공연은 나주의 대표 관광명소와 대표 음식의 거리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해서 주말상설공연 관람객과 지역방문 관광을 자연스럽게 연계시켰다.
이와함께 지역의 음악과 연극, 사진 등 다양한 문화단체를 망라한 나주예총의 후원과 전문예술극단 ‘예인방’이 연출하면서 지역문화 예술 장려와 발굴에 도움이 됐다는 분석이다.
반면 주말과 휴일에 장소를 바꿔 번갈아 개최하긴 했지만 프로그램 차별화와 함께 다양화의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야외공연장의 특성상 기상여건에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어 관람객들을 위한 공연 기반여건 강화의 필요성도 함께 제기됐다.
시는 시험적으로 시도한 이번 공연에 대해 전문기관의 평가를 거쳐 장점은 더욱 살리고, 미비점은 보완해서 대안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시는 지난 27일 오후 1시부터 가을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FC슈퍼스타즈 연예인축구단 초청경기에 이어 금남동 야외공연장에서 오후 4시30분부터 축구단 팬 사인회와 사인볼 증정식이 열렸으며, 저녁에는 막판 행사로 이화챔버 오케스트라, 인기가수 박현빈, 김상배 특별공연 등이 화려하게 피날레를 장식했다.
나주시 김관영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지난 한달동안 풍부한 역사자원과 지역의 문화예술역량을 최대한 활용해서 지역문화예술 활성화 전기를 마련하고 관광산업과의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두긴 했지만, 개최시기 분산에 따른 집중력 분산과 프로그램 다양화 등의 숙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혜를 모아 나가겠다.”며 “관광객들은 좋은 추억을 간직해서 나주를 다시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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