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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진 민주평화당 광주 서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7일 “한국GM 노사 양측이 16일 임금·단협 협상 교섭에 실패한 것은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다”며 “특히 미국 GM 본사의 댄 애먼 총괄 사장이 오는 20일을 법정관리 데드라인으로 선언한 만큼 이제 정부가 적극적 중재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한국GM이 당초 본사 차입금 27억 달러(약 3조원)을 출자전환하기로 했다가 입장을 바꾼 것은 산업은행이 대주주 지분을 더 많이 감자하는 차등감자를 요구했기 때문이다”고 지적하며 “이런 부분에서 산업은행과 정부의 적극적인 협상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한국GM 노조도 군산공장 폐쇄 철회를 요구하는데 이는 한국GM 입장에서 받아들이기 힘든 부분이다. 이런 무리한 요구로 시간을 허비할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한국GM도 산업은행의 실사에 필요한 원가자료 등을 제출하지 않고 있는데 이런 비협조적인 자세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고 지적하며 “정부가 보다 적극적인 중재에 나서야 협력업체와 주변상권을 포함한 약 30만명의 일자리를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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