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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6·13지방선거 광주광역시장 선거를 앞두고 치른 더불어민주당 경선 여론조사 결과 이용섭 전 일자리부위원장이 52.92%를 얻어 광주시장 후보로 예정된 가운데, ‘목포 3대 천재’라는 평을 들을 정도로 명석함을 자랑했고, 서울대법대를 수석으로 입학 했으며 공군 법무관으로 복무하던 중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계기로 전두환 정권에서 법관 임용 되는것을 단호히 거부하고 변호사의 길을 선택할만큼 옳고른 신념을 지닌 민주평화당 천정배 의원(광주 서구을)의 거취가 호남 정치권과 광주시민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그 이유는 이번 광주시장 더불어민주당 경선과정에서 이용섭 전 일자리부위원장의 전두환 정권 사정수석비서실 근무이력(1985.12-1987.6)이 드러나 광주 시민들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기 때문이다.
천정배 의원은 지난 2월 1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주평화당 광주시당 창당대회에서 “광주는 민주주의의 발상지이자 개혁의 본거지”라고 규정한 뒤 “선조들은 나라가 어려울 때 맨 앞에 서서 우리 자신을 희생시키면서 나라를 구했다”며 “민주평화당은 광주정신을 가장 치열하게 가장 정확하게 대변하는 정당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기에 더욱 그의 향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이번 광주시장 더불어민주당 경선은 지난 해 말부터 이용섭 전 일자리부위장 측의 권리당원명부 유출 사건으로 인해 광주시당이 압수수색까지 당했고 본격적인 경선에 돌입한 상황에서조차 경선을 공정하게 관리해야 할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을 비롯 지역위원장 8명을 포함해 구청장 및 시·구 의원 예비후보 40여명을 줄세우기 해 불공정 경선을 치뤘다는 비판 여론이 일고 있다.
실제 강수훈 더불어민주당 광주동구청장 예비후보는 지난 17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4주기였던 어제 아직 청산하지 못한 적폐를 확인했다”며 “구태정치의 표본인 특정후보의 지지선언을 거부한다”고 밝히고 (이용섭 전 일자리부위장 측이) “오로지 온갖 인맥을 동원해 특정 후보 지지율을 높이기 위한 병풍 역할을 제안했을 뿐”이라면서 “정치 신인에게 줄서기부터 가르치는 선배정치인들의 한심한 모습을 보면서 ‘양심과 정의가 살아있는 세상’을 외쳤던 시민들께 죄송스러운 마음이다”고 줄세우기를 폭로했다.
한편 강기정 예비후보는 지난 14일 이용섭 후보가 “지속적으로 부정선거를 자행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런 후보를 “광주광역시장 후보로 인정한다는 것은 심각한 부정선거를 인정하는 것과 다름없다”면서 이용섭 후보 불법 경선 선거운동에 따른 당의 조치를 강력히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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