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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진 민주평화당 광주 서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3일 “문정인 청와대 외교안보특보가 최근 미국 외교전문지 <포린 어페이스>에 ‘한반도 평화협정이 체결되면 주한미군의 지속적 주둔을 정당화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기고한 글이 논란이 되고 있다”며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 말대로 ‘주한미군은 한‧미동맹의 문제로 평화협정과는 무관하다’고 봐야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자유한국당에서 문정인 특보의 해임을 요구하고 ‘판문점 선언이 주한미군 철수와 한반도 핵우산 철폐를 의미하는 것인지 대통령이 답하라’고 요구하는 것은 지나친 비약이며 정치공세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주한미군 주둔 문제는 대북 억지력 차원뿐만 아니라 동북아 안보균형 차원에서 중요한 이슈이며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김정일 위원장도 김대중 대통령과의 6‧15남북정상회담 당시 ‘냉전이 끝나고 난 뒤 미군에 대한 우리 생각은 바뀌었다 주한미군은 요동칠 수 있는 동북아 질서를 안정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주한미군의 주둔을 찬성하는 발언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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