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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과 조선민화박물관이 한국민화박물관 건립을 위하여 지난 25일 MOA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체결식에는 강진원 강진군수와 오석환 조선민화박물관장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강진원 군수의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협약서 낭독, MOA체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서 내용을 살펴보면 박물관 신축 사업은 강진군이 사업비를 투자해 건립하고, 조선민화박물관은 개관 후 운영에 따른 모든 비용부담과 함께 민화 300여점을 20년간 강진군에 무상 대여하기로 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취임 후 민화박물관 사업의 필요성은 물론 행정의 신뢰성과 연속성 등 여러면을 고려하였다.”며, “청자와 전통 민화를 접목한 특색 있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박물관이 조성되게 되면 대도시 관광객 유치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석환 조선민화박물관장은 “강원도 영월에서 민화박물관에 4000여점을 13년간 전시 운영해 왔다.”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강진에 건립된 한국민화박물관은 강진청자와 전통 민화를 접목한 문화콘텐츠를 개발, 육성하여 타 지역과 차별화된 운영으로 강진군과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민화박물관은 강진군 대구면 사당리 청자도요지 관광지 내에 부지 3,000㎡ 건물 1,600㎡내외 규모로 건립되며, 오는 2014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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