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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무소속 여수시장 예비후보가 5·18 민주화운동 38주년을 맞아“광주정신을 계승하겠다.”고 말했다.
권 예비후보는 민주정부 3기 출범 이후 두 번째 5·18을 맞아 1980년 당시 도청에서 계엄군에 의해 희생을 당한 여수고 시절의 친구인 故 서호빈(당시 전남대 2년)의 넋을 기리면서 80년대를 숙명처럼 겪어 온 우리 세대가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고 살아남은 자의 슬픔으로부터 자유로울 순 없었지만 묵묵히 광주의 정신을 계승하고 시대의 아픔을 극복하는 치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아직 여서동에 거주하고 있는 모친(이**, 84세)을 찾아뵙고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싶었으나 어머니께서 선거 이후에 당선되고 나서 보자고 하셔서 방문을 추후로 미루었다는 일화도 전했다.
권 예비후보는 또 광주정신의 숭고한 가치를 흔들었던 적폐세력을 청산하고 시민을 위한 민주시정에 노력하는 것만이 광주영령에 대한“마음의 빚을 갚는 길”이라고 말하면서 꼭! 당선되어 광주정신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무소속으로 여수시장에 출마했고 여수고, 고려대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에 합격(26회)하여 35년간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를 두루 거친 경제·행정전문가로 정평이 나있으며 현재까지 마땅한 시장출마 예상자가 없어 인물론으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경합을 벌일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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