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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세도 후보측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무소속 권오봉 여수시장 후보가 문재인 정부 국정을 농단하는 듯한 악성문자를 대량으로 살포해 논란이 일고 있다”고 주장했다.
권세도 더민주당 여수시장 후보 선거캠프에 따르면 “권오봉 후보 선거캠프가 ‘이낙연 총리와 근무해 본 사람 누구? 김동연 부총리와 소주한잔 해본 사람은 누구? 구윤철 예산실장과 직통으로 전화할 수 있는 사람 누구?’라는 내용의 문자를 29일 오전 불특정 다수의 시민에게 살포했다”고 밝혔다.
문자 내용에는 “자신의 정책과 목소리는 없으면서 오로지 민주당만 팔고, 오로지 대통령만 파는 후보 우리는 싫습니다”라고 “권세도 후보를 에둘러 비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후보님! 예산은 누가 결정하고, 누가 내려줄까요? ◇◇◇후보님! 사진에 있는 분들과 여수발전을 위해 직통 전화 하실 수 있나요? 권오봉은 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권오봉 후보 측에서 보낸 악성문자의 논란이 확산되자 6.13지방선거를 앞둔 지역정가는 당혹스런 분위기다”고 권세도 측은 덧붙였다.
“문재인 정부를 ‘소주한잔, 전화 한통’의 국가시스템으로 표현한 것은 국가와 국정을 농단하는 처사라”며 불쾌해 했다.
권세도 캠프는 “더욱이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의 시작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를 마치 ‘행정가 출신들의 계모임 수준’으로 표현한 것은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을 직접 겨냥해 ‘문재인 정부를 폄하하고, 정당의 가치를 훼손하려는 불순한 의도’로 해석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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