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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3일 낮 서울역에서 열린 문익환 목사 탄생 100주년 시민문화제 ‘평양 가는 기차표를 다오’ 행사에 참석해 “누구나 원할 때 마음대로 열차표를 끊고 평양과 원산, 시베리아를 거쳐 유럽 대륙까지 가는 날을 고대한다”고 말했다.
일일역장으로 분해 직접 표(가상 기차표)를 나눠주며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을 맞은 이재명 후보는 “분단 때문에 반도가 아닌 섬 같았던 대한민국에 유라시아 대륙을 향한 길이 열리고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촛불 국민의 뜻을 받들어 분단을 걷어내고 평화·교류·협력의 길을 열었다”고 말했다.
이재명 후보는 “아직 평양행 기차표를 못사신 분들, 아쉽겠지만 가장 가까운 경기도 파주의 도라산역으로 오시라”며 “누구나 원할 때 마음대로 열차표를 끊고 평양과 원산, 그리고 시베리아를 거쳐 유럽 대륙까지 가는 날을 고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명 후보 외에도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이해찬 통일맞이 이사장, 문성근 통일맞이 부이사장, 오영식 코레일 사장, 사단법인 평화철도 공동대표 이장희 교수, 이철 희망래일 이사장, 사단법인 징검다리교육공동체 곽노현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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