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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정성호 공동선거대책위원장(아래 공동선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논평을 내고 “남경필 후보가 지난 3일 이해가 되지 않는 자화자찬을 하며 스스로 촉발시킨 공항버스 문제가 ‘게이트’로까지 번지고 있다”면서 “오늘 한 언론사 기자가 자신의 SNS에 공항버스 면허와 관련된 경천동지할 일을 폭로하고 나섰다”고 밝혔다.
정성호 공동선대위원장은 “기자의 폭로에 따르면 남경필 후보는 도지사 시절인 2015년 6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경기도의 비공개 주간정책회의나 도정점검회의를 통해 공항버스 한정면허 없애기에 직접 나섰다는 것”이라며 “기자의 폭로로 남 후보가 그동안 대표 치적으로 자화자찬했던 공항버스 문제가 사실은 ‘가족사업 챙기기였다’는 것이 명명백백하게 드러났다”고 말했다.
이어 정 공동선대위원장은 “이 정도면 의혹이 아니라 게이트 수준이다. 또한 직권을 이용해 가업을 챙기는 직권남용이자 타인의 재산권을 침해한 심각한 범법행위”라고 규정하고 “놀라운 일은 이것이 다가 아니라는 것이다. 해당 기자는 이 같은 내용을 심층 취재해 기사를 작성한 뒤 보도하려고 했으나 본사로부터 기사를 강탈당했다고 폭로했다”는 사실도 언급했다.
또 정 공동선대위원장은 “당시 본사 측이 내세운 논리는 선거철이라 남경필 도지사나 경남여객 기사는 안 된다는 것이었다고 하는데, 이런 일이 2015년에도, 2016년에도 있었다는 것”이라는 기자의 주장을 인용하면서 “심지어 뉴시스 본사를 인수한 머니투데이의 한 임원은 당시 유독 남경필 경기도지사에게만 경영적인 방침이라는 표현을 했다고 밝혔다. 회장과 도지사가 만났다는 것도 시인했다고 한다”고 거듭 인용했다.
끝으로 정 공동선대위원장은 “이 과정에서 경기도도 허위 보도자료를 내며 사건을 덮으려 했다고 하소연했다”고 밝히고 “이재명 선대위는 도민의 이름으로 남경필 후보의 즉각적인 해명을 요구한다. 만약 이런 모든 의혹이 사실이라면 남 후보는 경기도지사 후보가 아니라 권력을 사적으로 남용하고 헌법에 보장된 언론자유를 침해한 것에 대해 법의 심판을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논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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