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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우진, '서대석 후보는 31만 서구민에게 사과하고 후보에서 즉각 사퇴할 것을 촉구한다'기자회견문
신정욱 기자  |  ngtv856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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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07  15:2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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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청탁·사업수주 뇌물 의혹, 본인이 시인한 후에도 은폐를 위한 전면부인하고 법적대응 운운하며 모면에 급급하는 서대석 민주당 광주 서구청장 후보는 후보직을 즉각 사퇴하라!

‘공무원 승진과 모 관리공단 사업 수주 명목으로 돈을 받았다는 의혹을 시인한 후에도 은폐를 위한 말바꾸기, 변명에 급급한 서대석 민주당 광주 서구청장 후보는 31만 서구민에게 사과하고 후보에서 즉각 사퇴할 것을 촉구한다.

서대석 후보의 하수인이라고 자청한 조모씨가 지난 5일 4·19의거민주혁명동지회 입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서대석 후보의 금품수수’에 대한 양심선언을 해 중앙과 지역 언론이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씨가 지난 2015년 공직 인사개입과 사업 수주 대가로 공무원과 환경관련업체 사장으로부터 300만원과 1500만원을 받아 서대석 후보에게 전달했고, 절반가량씩 나눠가졌다고 양심 고백했다. 승진에서 누락되고 사업 수주에도 실패하자 조씨가 서대석 후보를 설득해 돈을 뒤늦게 회수에 이들에게 각각 돌려줬다는 내용의 자술서를 광주지방경찰청에 제출했다는 것이다.

한 언론은 서대석 후보와 면담을 통해 서 후보의 금품수수 사실을 확인했다. 서대석 후보가 “두 가지 사건이 사실이지만 돈 액수에 다소 차이가 난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인터넷에 올라온 조씨와 서대석 후보간 음성파일에도 서대석 후보가 금품을 수수했다는 사실을 증명할 만한 내용이 들어 있다.

그럼에도 서대석 후보측은 “사실무근”이라며 뇌물수수 의혹을 전면부인 했다. 한술 더 떠 허위사실 유포와 음해 땐 법적 대응 운운하며 으름장을 놓고 있다.

서구민의 자존심을 휴지조각처럼 구겨 놓고도 반성과 사과는 커녕 오히려 지역민을 상대로 공갈 협박을 하는 것과 다름없다. 어떻게 하든지 선거일까지 사실을 부인하며 선거를 치러 당선만 되면 그만이라는 검은 속셈이 아니고서는 이러한 표변을 달리 설명할 방법이 없다.

서대석 후보측의 말대로 아무런 문제가 없는 떳떳한 돈이라면 다시 돌려 줄 이유가 없다. 서구 주민을 얼마나 우습게 봤으면 온갖 의혹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서구청장직에 욕심을 부리고 있는지 묻고 싶다. 그야말로 오만의 극치다.

서대석 후보는 지금 단순히 도덕성에 금이 간 것으로 모자라 현행법을 위반한 피의자로 전락할 처지에 몰렸다. 설사 당선된들 범죄행위로 인한 면직사유로 보궐선거를 치를 게 자명한 사실이다.

뇌물수수 의혹의 당사자인 서대석 후보가 결백하다면 당장 경찰에 출두해 모든 의혹에 대한 시시비비를 가리면 될 일이다. 서대석 후보에게 요구한다. 금품수수가 사실무근이라는 주장이 허위임이 밝혀질 땐 후보에서 즉각 사퇴하라. 만약 이번 서구청장 선거에서 당선되더라도 즉각 그 직에서 사임하라.

앞서 서대석 후보는 민주당 후보검증 과정에서도 최소한의 양심마저 저버린 후안무치한 행위를 저질렀다. 자신이 음주 운전 3회 전력자이면서 같은 당 후보 음주운전 전력을 문제 삼아 공천배제를 주장했다. 민주당 중앙당사까지 난입해 항의농성까지 벌였다.

이제는 서대석 후보의 부도덕한 민낯에 참담함을 넘어 허탈감마저 느낀다. 서대석 후보와 서구청장직을 놓고 경쟁을 하고 있다는 자체가 참으로 부끄럽다.

구청장은 서구청 공직자 인사와 각종 인허가를 최종 책임지는 막중한 권한을 가진 자리다. 그런 공무를 담당하겠다는 사람에게 인사 청탁과 사업수주 대가로 뇌물을 받았다는 의혹은 치명적이다. 고양이한테 생선가게를 맡기는 꼴이다.

우리 31만 서구민들의 생활 서비스를 책임지고 있는 서구청, 31만 서구민의 얼굴인 서구청을 책임진 자가 각종 비리의혹에 휩쓸린다면 서구민과 서구청 공무원들의 명예는 어떻게 되겠는가?

서구청은 한때 비리의 온상처럼 여겨졌을 때도 있었다. 돈 아니면 되는 일이 없다고 하는 말이 무성할 때도 있었다. 그러나 민선 6기들어 명예를 찾기 위한 각고의 노력으로, 광주시로부터 2년 연속 부패방지 최우수구청으로 평가받고, 최하위 5등급이던 국가권익위원회 청렴도 조사도 3등급 상위수준까지 오르는 등 광주를 대표하는 청렴자치구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유력한 구청장 후보 서대석씨의 비리연루 소식에 천여 공직자들과 31만 서구민은 참담한 심정으로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

서대석 후보는 이미 서구를 대표할 자격을 상실했다. 이 상황에서도 계속 버티면서 변명으로 일관한다면 서구민을 우롱하고 무시하는 오만불손한 행위다. 위대하고 현명하신 서구 주민의 냉혹한 심판을 받을 뿐이다.

서대석 후보는 후보직에서 당장 물러나라. 이것만이 그마나 민주·인권·정의도시 광주의 중심지 서구의 명예와 자존심을 조금이나마 지키고 구태와 적폐에서 서구를 벗어나게 하는 유일한 길이다.

민주당 지도부도 뇌물수수 의혹의 중심부에 있는 서대석 후보를 철저하게 검증하지 않고 공천한 것에 대해 광주 시민과 서구 주민에게 사과하라. 공천자격을 즉각 박탈하라. 지역 민의를 유린한 채 적폐공천과 갑질공천을 자행한 죄를 지역민에게 조금이나마 용서 받는 일이다.

사법당국 역시 서대석 후보의 뇌물수수 의혹에 대한 엄정하고 지체 없는 수사해 줄 것을 촉구한다.

2018. 6. 7.  광주 서구청장 후보 임우진

참고자료

1. 광주 양심시민 조동철의 기자회견(6.5 14:00) 내용 요약
○ 공공사업 로비 관련 : 800만원 수수
- 서대석 녹음발언내용
· 내가 양사장 당신한테 그렇게 8백만원 받았다 했으니까 8백만원 받은거에 대해서 8백만원 다 주시오. 그럼 내가 8백만원 줄거고, 아니요 8백만원 다 줄 거 없소 그러면 얼마주면 되오 그러면 주란대로 다 줄라니까?
· 양혜원이 게 8백만원 이라면서 그럼 내가 8백만원 줄게

○ 인사청탁 관련 : 200만원 수수
- 서대석 녹음발언내용 : 돈이 150이 어디 있냐. 20 아니면 50, 내 기억이 정확해 그것마저도 150으로 하자. 그럼 그게 200만원이냐?

2. 기자회견에 참석했던 기자와 서대석 후보와 인터뷰 내용
(기자회견 종료 후, 당일 17:00경)
○ 서대석 후보의 발언내용 녹음(본인 동의)
- 이 두 가지는 맞다. 금액은 맞는지 모르겠다. 팩트는 맞다. 교류협력센터 사무실에서 1,000만원 주었다고 하는데 사실 입니까?
- 800만원 인 것 같아요. 800만원 주었습니까? 예
※ 기자와 인터뷰 중 공보담당자가 만류하여 인터뷰가 중단 되었고,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 입장을 발표 하겠다고 하였음

3. 서대석 후보의 기자회견 내용(6.6, 화)
○ 조동철이 주장하는 공무원 인사청탁은 사실무근이며, 금품 제공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
○ 조동철이 주장하는 환경관련 사업과 관련한 로비자금 수수 역시 전혀 사실이 아니다.
○ 4개월 급여 및 경비 등의 명목으로 조씨를 통해 800만원을 전달 받았다.
○ 허위사실을 유포한 조씨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다.
○ 서대석 선대본은 허위사실과 음해로 선거의 당락에 영향을 끼치려는 행위에 대해 법적 조치 등 강력히 대응 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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