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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우진 후보는 공직에 있는 동안 수십억 원의 재산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 용인과 광주 금호동, 양동 등 부동산 매매만 수차례에 이를 정도다. 구청장 4년 임기동안 약 10억 원에 이르는 재산이 증가하기도 했다.
임우진 후보 부부는 교사와 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한 푼, 두 푼 착실히 모아 지금의 재산(후보자 등록 재산신고 금액 약 29억 원)을 모았다고 해명했다. 상식적으로 볼 때, 교사와 공무원 월급만으로 30억 원에 이르는 재산을 만든다는 건 불가능한 일이다.
과거 뇌물이나 공무원과 개발업자 간 유착관계가 만연했던 점에 비추어 그런 비리를 저지른 것이 아닌지 해명이 필요하다.
선대본은 임우진 후보가 광주시 공무원으로 재직할 당시, 도시계획 과장과 도시계획 국장 등 부동산 관련 요직에 있었다는 점에 주목한다.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는 자리로 광주직할시 승격과 동시에 과장에 오른 임우진 후보가 내부 정보를 이용하거나 개발업자와 짜고 부동산 차명거래를 했을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하기는 의심스런 부분이 있다. 당시 허허발판이나 마찬가지였던 서구 양동과 금호동에 땅을 사고, 팔았고, 부동산 투기 광풍이 불었던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일원에서도 땅을 사고, 팔아 막대한 시세차익을 남겼다.
2014년에 임우진 후보 재산 문제가 불거졌지만 의혹을 해소할 만한 해명을 내놓지 못했다. 선거가 끝난 직후 몇 개월도 안 되어, 약 4억 원에 이르는 현금이 증가한 부분에 대해서도 해명이 필요하다. 당선 축하금이라도 받은 건지, 아니면 고의 재산 누락인지 반드시 밝혀야 할 부분이다.
임우진 후보 자녀들 증여세 탈루 의혹도 있다. 20대였던 장남과 차남이 어떻게 수억 원에 이르는 현금을 보유하고 있는지 밝혀야 한다.
더구나 장남은 5년 동안 소득세 한 푼 낸 적도 없는데, 서울에서 전세금 2억 4천만 원짜리 집에 수년 째 살고 있다. 임우진 후보는 두 자녀가 보유하고 있는 수억 원 현금과 수년 째 소득도 없는 장남의 생활비, 그리고 각종 대출 상환 등에 대해 증여세 납부 여부를 답해야 한다.
선대본은 임우진 후보가 공직에 있는 동안 이뤄졌던 부동산 거래와 비상식적인 현금 증가가 부동산 투기 및 부정축재에 의한 것은 아닌지, 강한 의혹을 갖고 있다. 또한 자녀들이 보유하고 있는 수억 원의 현금에 대한 증여세 탈루 의혹도 있다.
선대본은 내일(11일)까지 유독 공직자의 청렴성을 강조하는 임우진 후보가 부동산 투기 및 부정축재 의혹과 증여세 탈루 의혹에 대해 납득할 만한 해명과 증거를 제시할 것을 공개 요구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가능한 법적 조치 및 증여세 탈루 혐의 등 대해 국세청에 고발 조치 할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청장 서대석후보 선거대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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