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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 31일 준공된 노안면 공중목욕장의 내부를 임성훈 나주시장과 김종운 시의회의장, 문성기 시의원을 비롯한 주민들이 둘러보고 있다. |
민간 목욕탕이 없는 농촌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농어촌 건강증진센터(공중목욕장)가 나주지역에 속속 들어서면서 전지역의 ‘목욕장 사각지대’가 사실상 해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노안면과 산포면 지역에 공중목욕장이 완공된데 이어 현재 짓고 있는 반남면의 목욕장이 완공될 경우, 기존 목욕탕이 있는 남평읍과 공산면을 포함해서 모든 면지역이 공중목욕장을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공중목욕장은 전남도가 면지역 한곳당 1곳을 설치한다는 원칙에 따라 2006년에 문평면과 봉황면을 시작으로 2007년에 3곳, 2009년에 3곳, 지난해 2곳이 잇따라 완공됐다.
특히 임성훈 시장이 “복지시설을 개별적으로 짓기보다는 보건소와 복지회관, 목욕장을 한곳에 지어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도록 하는 것이 좋겠다.”는 원칙에 따라 ‘원스톱 서비스’ 가 이뤄지도록 시설을 통합해 건립했는데, 노안면 공중목욕장의 경우 목욕장과 찜질방, 대표경로당이 함께 입주해 주민들의 편의가 한층 증대됐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계절적으로 날씨가 추운 겨울철에는 목욕은 물론 운동기구를 이용해 체력을 증진하고, 찜질방이 있는 목욕장에는 몸의 피로를 풀려는 이용객들이 몰리면서 ‘주민 사랑방’으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나주시에 설치된 공중목욕장은 여성(월, 화, 수요일)과 남성(목, 금요일)이 번갈아 사용하는데, 기초생활수급자는 무료로 이용하고, 어린이나 65세 이상 어르신은 1천원, 일반인은 2천원으로 비교적 요금이 저렴해서 주민들의 부담도 그리 크지 않은 편이다.
임성훈 시장은 10월 31일 목욕장 준공식에서 “목욕장 시설과 위치를 주민들의 의사를 반영해서 편의위주로 설계하고 시공했다.”며 “어르신뿐만 아니라 모든 주민들이 함께 이용해서 건강도 지키고 얘기꽃도 피우는 주민의 사랑방으로 많이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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