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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무소속 당선, “민주당 텃밭서 대이변 연출”‘여수의 현안을 우선 해결하고 중장기 과제를 풀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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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14  14: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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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오봉 여수시장 당선자가 부인과 함께 꽃다발을 목에 걸고 환호하는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6.13지방 선거 여수시민은 파란을 일으킨 무소속 권오봉 후보를 여수시장으로 선택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높은 지지와 판문점 평화회담 그리고 북미정상회담으로 민주당 후보를 선택할 것이라는 예상을 뒤집고 무소속 권오봉 후보를 여수시민들은 선택했다.

선거운동 중반까지 민주당의 높은 지지율과 조직 등을 업은 권세도 후보가 각종 여론조사에서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TV토론회에서 권 당선인은 다른 후보의 공세에 흔들리지 않고 차분하고 논리정연한 자세로 토론을 이끌어 시민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선거 종반까지 양 캠프는 설전에 설전을 벌이며 상대 후보의 약점 등을 파상공세로 퍼부었다. 하지만 여수시민들은 당보다는 행정경험이 풍부한 인물을 선택했다.

권오봉 당선자는 “시민 여러분의 선택은 깨끗한 행정과 전문성을 발휘해 여수를 발전시키라는 준엄한 명령임을 잘 알고 있다”며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여수의 현안을 우선 해결하고 중장기 과제를 풀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장 선거는 무소속 권오봉 후보 52.19%, 더불어민주당 권세도 후보45.72%, 자유한국당 심정우 후보 2.07%를 득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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