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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기, 충북, 광주 16개 중․고등학교 참여
▲중․고등학생 총 3,238명 참여
▲교육과정과 연계된 모의선거
▲6·13선거 실제 후보(시장․도지사/교육감) 대상 투표
모의선거 개표결과 특징.
▲모의선거와 실제선거 당선인 일치
▲자유한국당 지지율이 실제선거보다 현저히 낮음
▲서울, 녹색당과 정의당 후보 지지율이 실제보다 유의미하게 높음
▲광주,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지율이 실제보다 현격하게 낮음
지난 15일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사단법인 징검다리교육공동체(이사장 곽노현, 아래 징검다리교육공동체)는 보도자료를 통해 “6·1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아 체험형 민주시민교육 일환으로 각 시도 선거에 출마한 실제 후보들을 대상으로 한 중․고등학생 모의선거를 실시하는 ‘모의선거로 배우는 민주주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모의선거에 관해 징검다리교육공동체 강민정 상임이사는 “선거연령 제한으로 직접 선거에 참여하는 것은 어렵지만 모의선거 형태로 실제 후보자의 공약을 비교분석하고 투표해 봄으로써 민주주의 정치 및 선거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여 청소년들의 민주시민의식과 역량을 키운다. 특히 학교에서 교육과정과 연계돼 사전 교육이 실시되고 실제 후보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모의선거는 생생한 주권자 경험을 갖게 함으로써 그 교육적 효과가 높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민정 상임이사는 “징검다리교육공동체와 본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학교와 교사들은 모의선거가 특정 후보나 정당에 치우치지 않게 균형 있는 자료제공과 교육방법을 적용하는 데 있어 철저를 기하고 교육적 관점과 원칙에 입각해 본 모의선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징검다리교육공동체가 기획․지원하고 서울·경기·광주·충북 4개 지역 16개 중․고등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모의선거로 배우는 민주주의’ 프로젝트는 각 학교에서 교육과정(수업)과 연계해 진행했고, 시도지사와 교육감 모의선거를 진행한 학교는 12개교, 교육감 모의선거만 진행한 학교는 4개교다. 모의선거에 참여한 학생 수는 총 3,238명이며, 학교상황에 따라 1·2·3학년 전교생이 참여하거나 1~2개 학년이 참여하기도 했다.
징검다리교육공동체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이번 ‘모의선거로 배우는 민주주의’프로젝트로 실시된 각 지역별 모의선거 개표결과는 아래와 같다.
전체적으로 모의선거와 실제선거 당선인은 일치하였으나 2위 이하 순위는 차이가 크게 난 편이다. 실제선거 결과와 비교할 때 모의선거 결과의 특기할만한 점은 ▲교육감의 경우 서울에서 보수후보로 분류된 박선영 후보 지지율이 실제선거 득표율보다 현저히 낮다는 점, 경기 이재정 후보의 모의선거 득표율이 실제득표율보다 낮다는 점, 광주 장휘국 후보의 득표율은 실제 득표율보다 현저히 높다는 점
▲광역 시·도지사의 경우 자유한국당(서울 김문수·경기 남경필·청주 황영호) 지지율이 실제보다 현저히 낮다는 점, 서울은 신지예(녹색당) 후보와 김종민(정의당) 후보 득표율이 실제득표율보다 유의미하게 높다는 점, 광주의 경우 이용섭(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지지율이 실제보다 현저히 낮고 2~4위 후보들 득표율이 실제보다 고르게 높다는 점, 청주시장의 경우 3~5위 간 득표율 차이가 비교적 크지 않다는 점 등이다. ▲전체적으로 모의선거 결과는 실제선거보다 자유한국당 지지율이 현저하게 낮고, 광주 경우를 보면 지역당적 요소에 영향을 적게 받았다고 할 수 있다.
이 프로젝트는 그간 여러 청소년 단체가 진행해 왔던 모의선거와 달리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수업시간에 지방자치·선거제도·공약분석 등을 내용으로 사전 교육을 진행하고, 그 연장선상에서 모의선거를 실시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는 학교교육과정 안에서 교과과정과 연계해 진행하는 선거교육이며 민주시민교육의 방법과 내용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곽노현 이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보다 많은 학교에서 모의선거가 학교 교육과정에 기본 교육과정으로 포함돼 우리 청소년들의 민주시민의식과 미래 유권자로서의 바람직한 교육적 경험이 이루어지는 계기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징검다리교육공동체와 모의선거 참가 학생대표들은 본 프로젝트의 시․도지사, 교육감 투표 결과 당선된 후보에게 당선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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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노현 이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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