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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80대 노파, 일주일째 “행방 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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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07  02:2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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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방이 묘연한 최영자(80세)씨

해남 80대 노인이 감쪽같이 사라진 후 일주일째 행방이 묘연해 가족들은 목격자들의 제보를 간절하게 기다리고 있다.

사라진 노인은 해남읍에 거주하는 최영자(80세) 씨로 수십 년 동안 야채상을 해왔으며 고령인 현재까지도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남경찰은 5일, 지난 6월 28일 오전 7시 30분 경 해남축협365코너 앞에서 최 씨가 소나타 택시를 타는 장면이 담긴 cctv 화면을 확보했다.

최 씨는 cctv에 찍힐 당시 상의는 진분홍색 블라우스, 하의는 초록색과 검정색이 섞인 흰 꽃무늬 몸빼 바지를 입고 있었으며 신발은 붉은색 장화를 신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최 씨는 당시 해남읍 남송리 앞 창고를 가기 위해 택시를 탔으며, 작업자들과 창고 마당에 야적된 양파가 비에 젖지 않도록 덮는 작업을 마친 후 10시 30분 경 집으로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최 씨와 직접 대면했다거나 연락했다는 사람이 나타나지 않고 있어 가족들과 경찰은 목격자들의 제보에 기대를 걸고 있는 상황이다.

7월 6일 현재, 지난 7월 1일 오전 6~8시 사이에 최 씨를 최 씨의 집 앞이나 인근에서 보았다는 복수의 목격자 제보가 있었으나 아직 그 진위 여부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해남경찰은 가족과 제보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급성치매에 의한 가출이나 사고, 범죄 피해 등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에 나서고 있다.

최 씨를 목격한 분이나 행적을 알고 있는 분들은 해남경찰서 여성ㆍ청소년계(010-4792-5230)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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