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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시장이 민선 7기에 부활해 논란이 된 ‘관사’를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이용섭 시장은 16일 “관사 사용문제로 본의 아니게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며 “취임 첫날 시민들과 약속했던 혁신과 소통, 청렴의 의미를 되새긴다”며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 시장은 ‘입장문’을 통해 “‘관사사용’에 관해 문제의식이 부족했다”며 “단순한 업무공간의 연장이며 낭비적 요소를 없애고 투명하게 사용하면 된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 생각이 짧았다”며 “관사를 사용하지 않고 기존대로 개인 부담으로 생활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규정의 옳고 그름을 떠나 시민이 원하는 길이 아니라면 가지 않겠다”며 “이것이 혁신의 첫걸음이고 소통의 기본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일을 교훈 삼아 시민속으로 더욱 깊이 들어가겠다”며 “시민이 주인되는 시민중심의 시정으로 보답할 것을 다시 한 번 약속드린다”고 다짐했다.
한편 광주시는 민선 5기까지 관행적으로 제공했으나 민선 6기 윤장현 시장 취임 후 폐지한 관사를 민선 7기에 재도입하기로 했다.
광주에 이 시장 소유의 ‘자가’(自家)가 없고 현재 첨단지구 전셋집이 시청과 멀어 업무에 불편함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게 시의 설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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