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 즐겨찾기 전체기사 게시판
뉴스그룹엔지티비
편집 : 2026.11.6 금 12:45
NGTV문화/스포츠
“향기로운 술과 은은한 차(茶)향에 흠뻑 취해보자”- 강진청자박물관 청자 주자(注子) 특별전 개막
강진방송국  |  webmaster@ngtv.tv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7.19  13:48:1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블로그 구글 msn
   
▲ 청자 주자(注子) 특별전

전남 강진 고려청자박물관이 지난 18일 ‘흥과 향에 취하다’라는 주제로 청자 주자(注子) 특별전의 막을 올렸다. 이번 특별전은 지난해 고려청자 매병(梅甁) 특별전에 이어 주전자라고도 부르는 주자(注子)중에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진귀한 형태의 주자들을 모아 마련된 전시다.

전시공간은 강진청자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이며 오는 9월 16일까지 계속된다.

주자라고 하는 종류만을 모아 특별전을 개최하는 것은 이번 고려청자박물관 전시가 국내 처음이며, 국립중앙박물관을 비롯하여 청주박물관, 전주박물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목포대박물관에서 전시유물을 대여했고, 고려청자박물관 소장품을 포함 총 21점이 전시됐다.

개막식에 참석한 이승옥 군수는 “그동안 대중에 공개되지 않았던 다양한 주자들을 우리 강진 고려청자박물관의 특별전을 통해 알릴 수 있어 기쁜 마음이다. 향기로운 술과 은은한 차향의 풍류를 즐기던 선조들처럼 여러분도 이번 주자 특별전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갖고 흥과 향에 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양한 형태와 문양을 보여주는 주자는 고려시대 사람들의 음주(飮酒)와 음다(飮茶) 문화를 유추해 볼 수 있는 유물이다. 주자를 흙으로 아름답게 빚어서 거기에 정성들여 무늬를 새겨 넣고, 향기로운 술과 은은한 차 향에 취했을 옛 선조들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연상되는 전시여서 매우 흥미롭다.

특히 전시유물 중에는 강진 청자요지에서 생산된 충남 태안 해저 출토 참외모양 주자도 선보인다. 또 술과 관련된 시가 주자 몸체에 뚜렷하게 새겨진 주자도 있는데 ‘술자리에서는 금으로 만든 병이든 청자로 만든 병이든 중요하지 않고, 지금 이 순간 술이 가득 있으니 술자리가 끝날 줄 모른다’는 내용이다.

또한 주자 전체에 주렁주렁 매달린 포도송이와 넝쿨이 가득 새겨져 있는 주자는 고려시대에 중국 원(元)나라에서 포도주가 유입되었던 상황과 연결될 수 있는 유물로 주목을 받았다.

< 저작권자 © 엔지티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기사제보 및 문의 ngtv@ngtv.tv >
강진방송국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실시간뉴스
인기뉴스
1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민참여연대, 이승훈 민주당 전국소상공인위원장 "지역 경제 살릴 적임자" 강한 기대
2
이용섭 부영그룹 회장, "출산지원은 기업과 국가의 최우선 투자"… '1인당 1억 원' 파격 결단으로 인구위기 극복 이끈다 !!
3
[영상]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민의 날’ 7월 1일 지정 추진 !!
4
장성군, “다름이 같음이 되는 시간”... ‘다문화가족 한마음축제’ 개최
5
손훈모 순천시장,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순천사업장 준공…남해안 우주산업 협력 기반 확대 !!
6
장흥군 과학기술서기관 김대중, "더 안전한 통합소방본부, 장흥에서 시작하자"
7
화순군, 행안부 주관 ‘2026년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선정
8
제주도, 국회입법조사처에 주요 입법과제 협력 요청 !!
9
강진원 강진군수, ‘강진-광주 고속도로 30분 시대’··· ‘반반 강진’으로
10
[영상]전남광주 도시철도건설본부, 도시철도 2호선 홍보TF 가동 !!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제주 : 제주도 서귀포시 중산간동로 7386-44 (064) 702-0958  |  광주광역시 동구 동계천로 150 광주아이플렉스 411호
대표전화 : 062-374-8880  |  HP : 010-4125-1236  |  등록일: 2011년 6월 20일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광주 아 00080
뉴스그룹엔지티비 (NGTV)  |  대표 : 신진혁  |  발행편집인 : 신정욱  |  기자단 회장 : 임이엽  |  방송위원장 : 김창용
제주방송국 대표 : 송승의  |   담양·함평·영광·장성방송국 총괄대표 : 최재록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정욱
Copyright ⓒ 2011 뉴스그룹엔지티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gtv.tv
뉴스그룹엔지티비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