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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부산면, 부춘정 청렴교육학습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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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19  14: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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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면 청렴교육

장흥군 부산면(면장 문병길)에서는 전남도 기념물 제67호 부춘정에서 이장과 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정신 배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부춘정은 중국 임금이 왕위를 물려준다는 말을 들은 ‘허유’가 영천강에서 탐욕의 귀를 씻고 청렴하게 살았다는 가르침이 전해지는 곳이다.

이달에는 이장과 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해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고 부산면 지역발전에 대한 진솔한 토의를 가졌다.

부춘정 주변에는 정유재란 때 고창현감을 지냈던 ‘문희개’가 낙향하여 소요하면서 선조 임금에게 아침 저녁으로 배례했다는 ‘망군대비’와 옥봉 백광훈 선생이 썼다는 ‘용호(龍虎)’라는 글씨가 있다.

또한 연재 송병선이 찾아와 영의정․좌의정․우의정 3정승 벼슬과 바꾸지 않은 아름다운 강산이다. 라고 칭송하면서 ‘삼공불환 차강산(三公不換 此江山) 과 칠리평탄(七里平灘) 일사청풍(逸絲淸風) 이라는 글씨를 부춘정 앞 바위에 새겨져 있어 지금도 테마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다.

문병길 면장은 “중국 허유와 엄자릉의 선비정신에 착안해 금년 2월부터 청렴실천방안으로 ‘부춘정 청렴학습장 프로그램’을 매월 셋째주 수요일마다 공무원과 학생, 기관사회단체장, 이장, 지역유지 등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청렴문화를 지역전체로 확산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문병길 면장은 2016년부터 강진다산수련원에서 행정달인으로 초청되어 전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과정을 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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