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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YWCA가 지난 5일 광주YWCA회관 1층 대강당에서 창립 90주년 기념예배 및 기념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안영로 목사(예장통합 증경총회장)의 기념예배를 비롯해 90주년 기념식과 축하공연 등으로 꾸며졌다.
기념식은 최양님 광주YWCA 회장의 기념사와 차경애 한국YWCA연합회 회장의 격려사, 강운태 광주광역시장과 조호권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후쿠오카YWCA의 노자키치요 사무총장의 축사로 시작하였다.
이어서 행사는 공로패와 감사패, 50년 부부회원패 전달식과 북한어린이분유보내기 기금 전달식, 연변희망촌 후원금 전달식, 광주YWCA 비전선포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또한 소심당 조아라 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 다큐멘터리 영상이 상영되어 큰 박수를 받았다.
최양님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민족의 암흑기에 창립된 광주YWCA의 90년은 소외된 이웃들, 특히 고통받고 억압받는 여성들과 고락을 함께 한 여성운동의 역사이다.” 라며, “변화하는 시대의 요구에 따라 늘 사회의 어두움을 밝히는 빛이 되어 척박한 한반도에 민주주의와 인권, 정의와 평화의 지경을 넓혀온 선배님들의 고귀한 뜻을 소중히 간직해 오늘의 시대적 소명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1922년 조직되어 올해로 90년을 맞이한 광주YWCA는 정의와 평화사회 건설을 목표로 소비자보호운동, 무료법률상담, 청소년운동, 사회복지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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