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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귀근 고흥군수 “군수다운 지역 일꾼으로서 노력하겠다”며 “지역민의 큰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당선 후 곧바로 민선7기 ‘고흥군수직 인수위원회’를 구성하고 개혁과 군민통합이라는 과제를 실천하기 위한 바쁜 행보에 나섰다. 송 군수는 지난 12년의 군정을 철저히 점검하고 민선 7기 고흥군의 변화를 바라는 군민의 열망이 제대로 반영되기 위한 정책구상에 돌입했다.
송 군수의 향후 고흥발전 청사진을 들어봤다.
-치열한 선거전을 펼쳤다.취임 소감은
▷고흥군수로 선택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고흥은 지난 10여 년 동안 군민 편 가르기로 지역사회는 분열됐고 지역의 성장동력도 떨어졌다. 이를 지켜 본 군민들은 ‘새로운 고흥’을 갈망했다. 저의 당선은 ‘변화와 개혁’을 바라는 고흥군민의 뜻이며 군민의 승리라고 자부한다. 반드시 고흥을 변화시키고 개혁시키겠다는 말씀을 다시 드린다. 공무원 개혁을 시작으로 군민화합을 끌어내고, 그 토대 위에서 지역발전을 이뤄 내겠다.
-민선 7기 고흥 군정의 기본 방향과 군정 목표는.
▷모든 행정의 가치 기준을 ‘고흥발전’과 ‘군민이득’에 두겠다. 어떤 정책을 결정할 때 그 정책이 얼마만큼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것인지, 나아가 지역주민들에게는 어떤 이득이 있는지를 따져보고 결정하겠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과 군민이 상생하고 화합해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지금보다 더 잘 살 수 있는 기반을 더욱 탄탄하게 다져 나가는 것이 군정의 최종 목표가 될 것이다. 그리고 이를 실현시키기 위해 분야별 5대 군정방침으로 하나 된 군민화합, 잘사는 상생경제, 따뜻한 희망복지, 머무는 문화관광, 투명한 소통행정으로 설정했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어민 소득 증대 방안은.
▷고흥의 1차 산업 비중은 61.7%에 이른다. 군민 대부분이 농어업인인 셈이다. 1차 산업인 농수축산업을 발전시키고 소득을 높이는 것은 지역발전에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고흥의 농어민들은 고품질의 농수축산물을 생산하고도 제값을 받지 못하는 실정이다.
앞으로 농수축산업의 품질을 더욱 향상시키고, 통합 브랜드를 만들어 농수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 제 값을 받을 수 있도록 마케팅도 강화해 나갈 것이다.
-고흥의 고령화는 전국 최고 수준이다. 주민 복지를 어떻게 풀어 나갈 계획인지.
▷고흥은 고령화율이 38.3%에 이르는 등 어느 지역보다 노인인구 비중이 높기 때문에 어르신을 위한 복지정책은 매우 중요하다.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맞춤복지’를 펼칠 것이다. 편안하고 건강한 노후를 즐기실 수 있도록 전국 최고 수준의 ‘고흥건강 복지타운’을 건립하고, ‘치매안심센터’ 개설, ‘경로당 전담 주치제’ 등을 운영하겠다.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는 ‘효도 밥상’을 차려 드리고 ‘노인일자리 지원센터’를 설치해 어르신들께서 일은 통한 보람을 느끼실 수 있도록 하겠다. 읍면 노후 복지회관을 증·개축하는 등 어르신들께서 ‘정말 행복하다’고 느끼실 수 있도록 노인복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지역민께 당부하고 싶은 말씀은.
▷최우선 과제는 ‘군민 하나 되기’다. 이를 통해 공직사회와 군민들의 분위기를 확 바꾸겠다.
잘 사는 고흥, 장수복지 고흥, 머무는 관광고흥 등 군민들께 약속드린 5대 공약은 임기동안 반드시 이행을 하겠다. 공정하고 깨끗한 인사를 보여드리겠다. 공직자들의 기본을 바로 세우는 일도 주력하겠다. 친절도 높이기 운동을 추진하고, 추후 평가를 진행하겠다.
군민통합도 변화와 개혁도 군수 혼자서는 할 수 없다. 전 공직자가 앞장서고 군민 여러분께서도 함께 해주셔야 한다. ‘군수답게’ 일하고, ‘군수다움’을 보여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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