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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간식 해남고구마 본격 수확부드러운 밤고구마‘진율미’올해 첫 출하
김승재 기자  |  tamdo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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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29  15:4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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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이면 신농마을 강동길씨 농가의 진율미 고구마 수확현장.

여름철 대표간식 해남고구마 수확이 시작됐다.

7월 말부터 수확을 시작한 햇고구마는 꿀고구마로 불리는 해남1호 품종과 조기재배용 밤고구마로 일반 고구마보다 2달가량 일찍 선보이고 있다.

특히 진율미는 2016년 국내 육종되어 올해 첫 출하되는 밤고구마 품종으로 맛이 부드럽고, 당도가 높아 밤고구마 시장을 공략할 차세대 주자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조기재배 다수확 품종으로 10a당 2.8톤의 높은 수확량을 보이며, 덩굴쪼김병 등 병에 대한 저항성도 강해 재배 농가들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해 지역적응실증시험에 이어 올해 증식포 1ha를 비롯한 총 6ha 면적에 진율미 고구마를 재배, 본격 생산할 계획이다.

진율미는 인터넷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직접 판매할 예정이며, 구입문의는 해남고구마생산자협회 사이트(http://shop.haenamgoguma.com)로 접속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진율미를 비롯해 호박고구마인 호감미 등 우수한 국내 육종 품종 위주로 재배면적을 확대할 계획으로, 다가오는 가을에는 기능성 성분을 유지하면서도 당도가 높은 자색고구마인 단자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해남군은 2017년 기준 1647ha 재배면적에서 2만여톤의 고구마를 생산, 전국 재배면적의 7.6%, 전남 전체 재배면적의 33.7%를 차지하고 있는 고구마 주산단지이다. 게르마늄이 다량 함유된 황토땅에서 해풍을 맞고 자란 해남고구마는 지리적표시농산물 42호로 등록되어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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