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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주민에 선행, 순천119 산악대원 숨은의인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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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11.07  1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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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우리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훈훈하고 흐뭇한 선행, 행동이나 미담 등 각종 봉사현장의 숨은 의인에 순천 소방서 119산악구조대가 선정 “숨은 의인”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순천소방서 (서장 이기준) 119 산악구조대는 화재 및 각종 재난현장에서 많은 예방 활동 및 인명구조와 지리산 등반객, 섬진강 물놀이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등 우리고장을 찾는 외래방문객의 즐겁고 안전한 방문이 되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해 왔다.

특히 올 추석에는 구례읍 거주하는 1급 지체 장애인 권용섭(61세)씨가 어릴 때 하체마비 장애를 입어 돌아가신 부친 성묘를 가지 못한 것을 안타깝게 여겨 119 산악구조대에 조심스럽게 사정을 말했다.

산악구조대원(팀장 최용일)은 추석 비상 경계근무로 바쁨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수락, 전 대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좁고 가파른 산중턱 묘지까지 휠체어로 안전하게 모셨다.

이러한 선행을 직접 소방방재청에 알린 권씨는 “살아생전 성묘는 못할 것으로 여겼는데 산악구조대원의 도움으로 아버지 산소에 술 한 잔을 올려 소원을 풀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순천소방서 119산악구조대 관계자는 “기본 예방 및 구조 활동 외에도 지속적으로 군민의 크고 작은 애로와 고민을 같이 나누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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