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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6급 전보 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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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01  23: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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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군수 송귀근)은 민선 7기 ‘행정 혁신’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기 위한 6급 전보인사를 전격 단행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7.30자 간부급 전보 인사에 이어, 조직을 조속히 안정시키고 열심히 일하는 공직 풍토를 조성하기 위하여 본청과 읍면 6급 공무원에 대한 전보인사를 8. 1자로 발령했다고 밝혔다.

본청 6급 담당 34명이 읍면으로 전보된 것으로 비롯해, 읍면에서 본청 전입 27명, 본청내 부서 전보 59명, 읍면 간 전보 25명, 조직 개편 및 승진 전보 12명 등 총 156명이 자리를 옮기게 됐다.

이번 6급 전보 인사에서도 송 군수의 인사 전문가다운 면모가 어김없이 도드라졌는데, 무엇보다 어수선한 조직 분위기를 쇄신하고 열심히 일하는 조직으로 만들기 위해 주요부서 담당 59명을 과감히 교체했다.

6급 승진 후 군 본청에만 계속 근무함으로 인해 읍면 직원들의 불만이 많았으나, 이번 인사에서는 읍면 미전보 직원 26명 중 15명을 읍면으로 전보시킴으로써, 읍면 직원들의 불만을 상당부분 해소시켰다.

또, 군과 읍면간 순환 전보도 63명으로, 전체 전보자의 44%에 달해 역대 6급 교류 인원으로는 가장 많은 규모를 보였다.

이 같은 조치는 순환 전보 침체로 읍면 직원들의 사기가 저하된 데다, 각 부서의 직렬이 업무의 성격과 맞지 않고 전문성도 살리기 어려워 군정 효율성을 높이기 어렵다는 송 군수의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무보직자의 보직 부여에도 객관성과 합리성을 기했다.

군 본청과 읍면에 근무하고 있는 무보직자는 총 66명으로, 지금까지는 명확한 기준 없이 경력과 나이 위주로 보직을 부여해 왔으나, 이번부터는 업무 추진능력과 경력, 공직자 자질까지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본청 17명, 읍면 15명 등 총 32명이 보직의 기쁨을 맛보게 됐다.

또, 반도라는 고흥의 특성을 고려해, 읍면별로 전문 직렬을 배치함에 있어서도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다.

해양수산직은 도양읍, 금산면, 도화면, 봉래면 등 수산 비중이 높은 읍면에 배치하는 한편, 농업직은 농지가 많은 고흥읍과 도양읍, 풍양면, 도덕면, 점암면 등에도 평균 2명 이상 배치했다.

이 밖에도, 신설 직제 및 주요 부서 등 비중있는 부서에 6급 무보직 12명을 고루 배치해 업무의 중량감을 높이는 한편, 인사상담을 활성화하여 개인 의사를 최대한 존중하고 직렬과 전문성을 고려하여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인사 역시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를 강조했던 송 군수의 인사방침에 따랐다”면서, “민선 7기 군정의 조속한 안정과 효율적 수행을 위해 이후 7급 이하 인사에서도 순환 전보 및 발탁 등용 등을 통해 전 직원이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는 공직 풍토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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