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헌혈’ 행사가 오는 7일 여수시청과 문수청사에서 열린다.

생명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사랑의 헌혈’ 행사가 오는 7일 여수시청과 문수청사에서 열린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안정적인 혈액수급을 위해 공직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헌혈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헌혈은 여수시청과 문수청사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이동헌혈차량이 시청에 2대, 문수청사에 1대 배치된다.

헌혈 전날에는 음주나 과격한 활동을 자제해야 하며 당일에는 약물을 복용하면 안 된다.

헌혈 참여자에게는 자원봉사 시간 4시간이 인정되고, 기념품도 지급된다.

참여자는 헌혈을 통해 간 기능 검사와 B형·C형간염 등 11종의 혈액검사 결과도 알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에 더욱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