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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는 모국 방문’… 나주시, 다문화 친정나들이 환송관내 다문화 12가정 대상 모국 방문 지원 … 11일 출국, 8박9일 일정
신정욱 기자  |  ngtv856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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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13  13:5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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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인규 나주시장이 지난 11일 다문화가정 친정나들이 환송식에 참석해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안전한 출·입국을 당부하고 있다.

나주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여성들이 모국 친정 방문에 나섰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난 11일 나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장에서 다문화가정 친정나들이 환송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친정나들이 사업은 결혼 이민자 여성의 고향에 대한 향수 해소와, 가족구성원 간의 문화적 격차 해소, 부부 간 이해증진을 위해 마련된 다문화가정 지원시책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시는 최근 2년 이상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가정 중 저소득층이나 타의 모범이 되는 가정을 우선해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는 필리핀, 캄보디아, 러시아 등 8개국 12가족 42명이 선정됐다. 이들은 지난 11일 출국했으며, 8박 9일 간 모국에 머물게 된다.

한편, 이날 환송행사는 고향 방문가족 소개, 고향 가족들의 영상편지 시청 등 순으로 진행됐다.

17년 만에 고향을 찾게 된 빛가람동 주민 김하늘(필리핀, 46세)씨는 “고향이 어떤 모습으로 변해있을지 너무 궁금하고, 부모님과 만날 생각에 가슴이 떨린다.”며, “행사를 준비해준 나주시와 다문화지원센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설레어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환송사를 통해, “오랜만에 방문한 고향에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바란다.”며, “우리시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족들이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 호남의 중심 나주‘의 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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