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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영산동, 우리 마을에 영화관이 생겼어요영산동-영산포사회복지관, ‘여름동네영화관’운영 11일 첫 영화상영 … 폭염 속 무더위 탈출, 주민 문화적 욕구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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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14  11:4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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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산동, 여름동네영화관

나주시 영산동(동장 서현승)과 영산포사회복지관(관장 만허)이 추진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인 ‘여름 동네 영화관’이 주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은 주민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위해 복지관에 스크린을 설치하고, 지난 9일 영화 ‘신과 함께, 죄와 벌’을 첫 상영했다고 14일 밝혔다.

동네영화관은 동 맞춤형 복지팀과 복지관 사회복지사들이 지난 4월 2일부터 7월말까지 관내 취약계층 25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일제방문을 통해 발굴된 시책이다.

아동과 노인 등 세대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가 주민에게 제공되고 있지만, 그 가운데 계층이자 문화사각지대에 놓인 중·장년층을 위한 시책의 필요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특히 영화관은 중증질환자, 알콜중독자 등 생활취약계층의 문화 향유에 따른 사회적 소외감 해소와 삶의 의욕 고취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 주민은 “1년에 한 번도 못가는 극장인데, 집과 가까운 복지관에서 주민들과 영화를 볼 수 있어서 너무 좋다.”며, “이처럼 세심한 분야까지 관심 가져주는 동 직원들과 복지사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서현승 동장은 “동네 영화관은 유래없는 폭염 속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휴식 장소이자, 주민의 문화적 욕구를 해소하는 여가 전용 시설로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약게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 시책을 발굴해 웃음꽃 피는 영산동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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