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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남광주밤기차야시장' 17일 재개장‘어쭈구리’, ‘남가주’, ‘남생이’ 등 새 문화콘텐츠 선보여
신정욱 기자  |  ngtv856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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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16  23:4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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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폭염으로 인해 2주간 휴식을 가졌던 남광주밤기차야시장이 17일 ‘칠석날’을 맞아 새롭게 개발한 시장형 문화콘텐츠와 함께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재개장 프로그램 주제는 ‘칠석날, 어쭈구리와 남광주밤기차야시장의 새로운 만남’이다.

‘어쭈구리’란 ‘漁(생선), 酒(술), 굴(패류 상징), e(everything)’의 합성어로 예부터 수산물로 유명했던 남광주시장 주막집의 추억과 소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위해 상인들은 수산시장이라는 남광주시장의 기능과 특성을 토대로 한 어패류 메뉴 발굴, 전통시장의 특성상 주류를 취급할 수 없다는 점을 감안해 건강을 담은 가짜술 ‘남가주(酒)’를 선보이는 등 전통시장형 먹거리 개발에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이번부터는 축하공연 등 일회성 행사를 지양하고 남광주시장만의 특색을 담은 콘텐츠 개발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간을 정하지 않고 울려 퍼지는 경적소리에 맞춰 새로 나온 메뉴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게릴라 이벤트를 필두로 시장의 상징요소인 ‘다라이’를 이용한 각종 놀이가 방문객을 기다린다. 또한 남광주야시장만의 캐릭터인 ‘남생이’가 시장을 찾은 고객들과 함께 80년 전 시간여행을 떠난다.

밤기차야시장 관계자는 “시장상인·소비자들과 소통을 통한 상생전략으로 우리지역 대표전통시장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어쭈구리 한판’을 준비했다”면서 “준비기간이 짧아 다소 부족한 면이 있겠지만 야시장의 신명나는 변화를 함께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남광주야시장이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 가족들에겐 추억 공감의 장으로, 방문객들에겐 남도의 맛·멋·인정을 느낄 수 있는 야간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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