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전국학교운영위원연합회와 ‘정원박람회 100만！체험학습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충훈 순천시장과 전국학교운영위원연합회 송인정 회장,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송영수 위원장 등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시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순천만 일원을 부모와 교사들에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2013년 체험활동 대상지로 전국 학교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이 지정될 수 있도록 홍보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체험학습 캠페인’에 휘장사용 및 후원명칭 사용을 승인하고 (사)전국학교운영위원연합회는 체험학습 캠페인 전개와 학생 유치를 위한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홍보하게 된다.

또한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체험학습 문예작품 공모(글쓰기, 그림 그리기, 신문 만들기) 등을 통해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순천만 체험학습의 효과를 극대화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이날 “순천만의 경우 10년도 안 돼 관광객이 3백만을 넘어섰다.” 면서 “20세기 화두가 산업화였다면 21세기는 자연과 생태가 시대를 반영하는 가치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