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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갑석 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 인터뷰]
- 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 취임소감은.
▲ 60년 민주당 역사에서 광주는 항상 민주당의 심장이었습니다.
9년의 암울한 시대를 딛고 문재인 정부를 탄생시킨 광주의 시당위원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2년 전 더불어민주당은 오만하고 무능했습니다. 그 결과 8개 지역구 중 단 한 석도 광주시민들로부터 선택받지 못한 처참한 패배를 겪었습니다. 절치부심 끝에 광주시민들과 당원들의 힘으로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승리 했습니다. 집권 여당의 시당위원장으로서 문재인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2년 후 총선에서 8개 지역구 모두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하는 최종 목표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 광주시당을 이끌어나갈 방향은.
▲ 당원의 의견이 살아있는, 철저히 당원이 중심되는 광주시당을 만들겠습니다.
저는 시당위원장으로서 당원 조직 강화와 예산결산위원회의 분기별 정기감사 시행, 당정협의 시스템 구축, 포상시스템 강화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권위주의와 기득권을 타파하겠습니다. 동별 협의회를 각 지역의 구심점으로 삼아 지방의원들 및 권리당원들과 함께 찾아가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현안을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 광주 발전을 위해 꼭 하고 싶은 일은.
▲ 광주에는 굵직한 현안들이 산재돼 있습니다. 군 공항 이전 문제, 에너지밸리의 성공적 조성, 친환경 자동차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 설립, 광주형 일자리 사업의 조속한 진행, 국립 아시아문화전당 활성화 문제, 당장 내년에 치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 등입니다.
이 중 광주 미래의 핵심 산업인 에너지밸리의 성공적 조성과 광주형 일자리 사업에 큰 관심과 노력을 쏟고 있습니다. 특히 에너지밸리가 계획대로 추진다면 2020년까지 500개 기업이 유치되고 3만개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입니다. 또한 광주형 일자리는 기업과 지방 정부가 직접 일자리를 마련하는 정책으로 새로운 일자리창출은 물론 노동시장의 불평등과 양극화의 해법이 될 수 있습니다.
신규일자리, 좋은 일자리 창출로 광주시민이 행복하고 풍요로운 경제도시를 완성해 나가는데 기여해 나가겠습니다.
- 광주공항 이전 후 변화된 광주시와 서구 모습을 상상해 본다면.
▲ 광주공항 이전은 광주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습니다.
최근 광주시장과 전남도지사의 대승적인 합의로 2021년까지 광주공항을 무안공항으로 이전 하는 MOU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MOU 체결로 광주 서구의 숙원사업이었던 광주 군 공항 이전도 현실화 되고 있습니다.
군공항 이전 후 확보되는 부지 248만평은 광주의 새로운 일자리와 먹거리를 창출하는 획기적 요충지가 될 것입니다.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하는 스마트시티와 산업단지, 주거단지 등이 조성돼 완전히 새로운 광주의 시금석이 될 것입니다.
-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위원이다. 지역구 및 광주 발전을 위해 계획하고 있거나 추진 중인 일이 있다면.
▲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약이자 국정과제인 한전공대의 차질 없는 설립을 위해 노력 중입니다.
한전공대는 단순한 대학설립의 문제가 아닙니다. 광주전남의 미래가 걸린 일이자 우리나라 에너지 신산업을 선도할 인재 요람의 핵심 기관이며,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주춧돌입니다. 한전공대 사업에 대한 여러 어려움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한전공대 추진 주체는 명백히 한전이 돼야 하지만 한전이 홀로 진행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닙니다. 범정부차원의 지원이 필요합니다. 또한 여러 정치적 견지를 하나로 모아야 합니다. 이를 위해 청와대와 정부 지자체 장들과 긴밀히 협조하며 정치권의 합의를 모아가고 있습니다.
- 학창 시절부터 지금까지 민주화운동과 시민운동의 길을 걸어왔다. 만감이 교차 하리라는 생각이 든다. 소회를 밝힌다면.
▲ 민주화 운동을 시작했던 그 순간부터 지금까지 끊임없이 치열하게 살아왔고 드디어 정치 도전의 결실을 맺었습니다. 30년 전에 전대협 의장으로서‘가자 북으로! 오라 남으로! 만나자 판문점에서’를 외치며 통일운동을 해왔는데 구호가 이제야 현실로 도래 하는 시대가 왔습니다. 광주를 넘어 한반도 분단 문제를 극복하는 데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 선거 공약 1호는 찾아가는 민원실 이다. 현재 진행형을 말해달라.
▲ 선거 때 공약으로 ‘국회의원실을 광주광역시청과 서구청의 민원실로 운영하겠다’고 약속드린 바 있습니다. 이번에 6.13 재선거를 통해 당선된 저로서 임기 2년은 짧은 기간입니다. 광주와 서구발전을 위해서 지체할 시간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에 의원회관을 민원실로써 완전 개방해 24시간, 365일 작은 것이라도 민심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있습니다.
이미 찾아가는 민원실 1·2호로 광주시청과 서구청을 찾아가 지역 현안을 청취한 바 있으며 3호로는 한전본사에서 한전공대 관련 현안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조만간 찾아가는 민원실 4호로‘광천터미널 지하보도 엘리베이터 설치 주민 간담회’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광천터미널은 광주의 관문임에도 불구하고 지하보도와 연계되는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있지 않아 많은 주민들의 끊임없는 민원이 제기되었습니다. 이 문제로 지속적으로 정부와 기재부와의 긴밀한 협의를 진행 해왔고 곧 좋은 결실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지역민과 당원들에게 한마디.
▲ 광주의 유일한 집권 여당의 국회의원으로 당선시켜 주신 광주시민들과 지역민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겠습니다. 각종 국책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청와대와 정부, 당에 목소리를 전달하고 예산과 정책을 꼼꼼히 챙기겠습니다. 또한 당원이 긍지를 갖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광주시당을 만들겠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총선에서 당당하게 승리하는 역사를 당원 동지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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