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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로초등학교(교장 정영숙)가 9월 15일(토) 수피아여고 체육관에서 열린 제12회 광주교육감배학교스포츠클럽 대회 농구 남자 초등 부문 결승전에 출전해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결승전에서 살레시오초등학교와 만나 최종 스코어 24대 9로 시종일관 경기를 압도하며 달성한 우승이기에 더욱 더 극적이다. 살레시오초등학교는 초등 남자 농구계의 왕자로 군림하던 학교이다. 그렇기에 결승전 결과는 많은 이들에게 큰 반전으로 다가왔다. 이번 우승은 불로초등학교에게 여러 의미로 뜻깊은 성과이다. 이전에도 본 대회에 출전한 경험이 많지만 아쉽게 매번 준우승에 그쳤었다. 2005년 개교 이래 첫 우승이라는 염원을 드디어 달성하게 된 것이다.
특히 이번 우승은 불로초등학교 교육 공동체가 합심해 이뤄낸 결과라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 정영숙 교장의 학생 체육활동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아래 박지용 감독(불로초 교사)과 5·6학년 학생들의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또한, 학부모들도 훈련 및 연습에 대해 적극 협조하고, 예선 경기 때마다 응원을 와주는 열정을 보이며 학교 교육활동에 힘을 보태줬다.
정영숙 교장은 학업으로 유명한 불로초등학교가 체육 활동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원동력에 대해 “학교 교육과정을 학생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재구성해 체육 교과 시수 및 활동을 적극 보장한 것이 기여했다”고 평했다. 불로초등학교는 학교 특색 활동으로 아침 건강달리기 및 제석산 산행을 체육 교과와 연계해 꾸준히 실시하며 학생들의 기초 체력 및 건강을 증진시키는 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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