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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내 남구청장, 취임 100일 맞아 “수해 아픔, 분쟁 등 현장에서 해법을 찾았습니다”
신정욱 기자  |  ngtv856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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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09  00: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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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병내 남구청장

▲ 백운광장 주변 하수도 관로정비 40억 신속 확보 ▲ LH-주민 집단갈등, 취임 동시 해결 리더십 발휘 ▲ 남북 교류협력팀 신설‧특별교부세 최대 확보 성과 ▲ “향후 광주를 이끌 활기찬 경제도시로 만들겠다”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은 8일 취임 100일을 맞아 “짧은 기간 소통과 협력으로 자연재난에 대한 대처 능력을 키우고, 현장 행정을 통한 집단민원 해결과 삶이 윤택한 남구를 만들기 위해 국비 확보 등 행정 전반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둔 시기였다”고 소회했다.

● “해법, 현장에 있다”= 김병내 구청장은 현장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민선 7기 취임식을 앞두고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북상하자 취임식을 취소하고 현장을 방문, 주민들과 함께 태풍 대비에 나서기도 했다.

8월말 기록적인 폭우로 백운광장 주변 등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하자 주민들과 슬픔을 나누며 현장 복구를 진두지휘했다.

또 광주시에 재난 구호기금 지원을 요청해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주택, 농경지 소유주에게 총 172건 2억3,000만원을 지원하며 아픔을 달랬다.

더불어 침수 피해가 재발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광주시로부터 재난 관리기금 40억원을 확보해 하수도 관로 정비사업을 발 빠르게 실시하는 등 위기관리 대처 능력을 펼쳐 보였다.

● 집단민원 ‘속전속결’= LH 관련 집단민원으로, 주민 갈등과 분열의 도화선이 될 법한 문제도 솔로몬의 지혜를 발휘해 원만히 해결했다.

그는 용산지구 택지개발에 따른 용산동~봉선동 도로개설 문제로 마찰이 9개월여 이어지자 LH측과 간담회를 개최, 주민 요구사항인 방음터널과 방음벽 설치 등을 타협점으로 이끌어내 집단갈등을 말끔히 해소했다.

효천1지구 도시개발과 관련해서도 임정마을과 입암마을 주민들은 마을 진입로 문제로 LH와 1~2년간 분쟁을 이어오던 중 김병내 구청장의 적극적인 중재로 얽힌 실타래를 풀었다.

이밖에 2년간 찬반 갈등이 심했던 양림동 일대 보행로 확보 사업도 주민 재투표를 실시, 다수 주민의 의견에 따라 일부 구간을 시범운영한 뒤 결과에 따라 일방로를 점차 늘리는 방안으로 갈등을 해결했다.

과감한 결단과 통 큰 리더십이 좋은 결과를 도출해 낸 비결이었다.

● 남북 교류사업‧상생발전 속도= 남북 교류협력 사업과 지역간 상생발전을 위한 대내외 교류협력도 속도를 내고 있다.

먼저 김병내 구청장은 광주 자치구 최초로 남북 교류협력팀을 신설, 세계수영선순권대회 공동응원단 및 남서부 광역경제권 ‘통일+센터’ 유치 등 광주형 남북 교류사업을 본격화하는 등 미래를 준비하는 구청장의 면모를 보여줬다.

또 빛가람혁신도시 공공기관장 협의회에 참여해 광주와 나주의 상생발전을 꾀하고, 영광군 및 보성군, 임실군 등과 자매결연을 맺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간 상호 교류의 폭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실 관계자들의 남구 방문을 이끌어 내 우즈베키스탄과 광주 남구의 교류 확대 물꼬를 트는 등 대외 교류사업 분야에서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 국비 확보‧공모사업 두각= 국비 확보와 공모사업에서도 중앙의 폭넓은 인맥과 국정 경험 등을 활용해 단연 돋보이는 성과를 거뒀다.

남구청이 올해 행정안전부로부터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49억원으로, 광주 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규모다.

타 자치구에 비해 1.5배에서 2배 이상 많은 국비를 확보, 봉선2동 주민센터 신축 등 지역 현안사업을 해결하는데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중앙정부 각종 공모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현재 남구는 사직동에 200억원을 투입하는 ‘더 천년 사직, 리뉴얼 선비골’ 사업과 대촌동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사업, 대골제 수변 경관 조성사업 등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정부 공모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 경제‧문화 어우러진 활기찬 도시= 광주‧전남 상생발전 핵심지역인 남구는 김병내 구청장 취임과 동시에 활기찬 경제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우선 에너지 밸리 산단 조성(2,978억원)과 도시첨단산단 조성(1,428억원) 사업이 순항하면서 에너지 산업 중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쇠퇴한 도시기능 회복을 위해 푸른길 주변 명소화 사업(63억원), 달뫼‧덕림마을 새뜰마을 조성(100억원), 양림동 및 사직동 도시재생 뉴딜사업(400억원) 등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이밖에 빛고을 농촌테마공원과 공예단지 조성 사업, 고싸움 놀이전수관 신축 등 경제와 문화 분야의 사업 접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도 꾀하고 있다.

● 활기찬 일터‧격 없는 소통= 취임 후 공무원 노조에서 건전한 조직 기풍 마련을 위해 건의한 무기명 자유 토론방 운영을 전격 수용하기도 했다.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이 조성돼야 남구 지역사회가 더 큰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또 외부인을 통한 인사 청탁 근절과 직원 고충을 직접 챙기기 위해 구청장 개인 이메일을 공개하는 등 소통 분야에서도 광폭 행보를 이어갔다.

취임과 동시에 첫 외부 일정으로 주민들을 만나기 위해 동별 방문에 나선 것은 김병내 구청장의 인간적인 면모를 볼 수 있는 대목이다.

16개동 주민들과 민선 7기 구정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고, 주민 제안 아이디어를 구정에 반영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행정을 이어오고 있다.

● 향후, 광주 대표 경제도시 발돋움= 김병내 구청장은 향후 구정과 관련, “광주를 이끄는 경제도시로 발돋움하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4년여 임기 동안 5대 정책, 50개 과제를 중점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에너지 신산업을 주된 골자로 하는 광주~나주 혁신도시간 상생1번길 사업을 추진하고, 송암 디지털 영상 산업단지 조성 등을 통해 창의적이면서 지속 가능한 경제도시의 토대를 닦을 예정이다.

또 행복한 남구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복지 7979센터’를 건립하고, 정부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활용해 문화‧예술이 꽃피는 골목길 조성사업, 주민들의 안전과 자치분권을 위한 정책 발굴을 꾸준히 추진해 22만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도 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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