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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날! 멋진 추억여행을 계획한다면 신안 증도를 추천하고 싶다. 바닷가 어느 곳이든 석양의 노을을 아름답게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해질녘 짱뚱어다리를 배경으로 아름답게 물드는 노을은 전국에서 찾아온 사진작가들의 특별한 장면을 담을 수 있는 멋진 포인트이다.
느림의 미학 슬로우시티 증도는 가 볼 만한 곳이 많다.
가을 이 맘 때면 꼭 들려봐야 할 곳은 증도 태평염전의 염생식물원이다. 유네스코생물권 보전지역과 람사르습지로 지정되어 있어 생태환경을 관찰할 수 있는 우리나라 유일의 염생식물원이다.
염생식물원은 자연 생태의 갯벌과 함께 천혜의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고 있다.
섬속에 섬, 화도(花島) 갯벌에 핀 화도는 그리 크지 않은 섬이다. 물이 빠지면 걸어서 건너 갈 수 있는 섬이다. 1.2km의 긴 노두로 이어진 섬이다. 노두길이 실제로 바다에 잠기는 경우는 조석간만의 차가 큰 사리, 즉 음력 보름과 그믐 전후의 몇 차례뿐이고 보통날 밀물 때는 그런대로 잠기지 않는다.
바닷물이 만조가 되면, 섬의 모양이 꽃봉우리처럼 아름답고, 마을에 해당화가 많아 꽃섬이라고 부르다가, 1963년 화도로 개칭했다.
원래 이 섬은 삭막하고 풀도 나지 않는 바위섬이었으나, 백제 30대 무왕의 왕비 선화공주가 섬에 꽃을 가꾸어 만발했다는 일화가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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