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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일고 IMG 독립운동사업 |
광주제일고등학교(교장 이승오) 학생회에서는 3.1운동 100주년 프로젝트로 광복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독립운동가의 명패달기 운동에 전국 최초로 참여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1920년대 최대 규모의 항일운동을 주도한 선배들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항일운동 참여자의 후손을 찾아내 ‘독립운동 유공자 문패’를 달아주는 일에 학생회에서 자발적으로 모금운동을 전개하여 이틀 동안 모은 50만 3250원과 광주제일고 사회적 협동조합에서 후원한 200만원을 합하여, 29일 크라우드펀딩을 주도한 광복회에 전달하였다.
광주학생독립운동 관련 독립운동 포상자 212명 가운데 광주일고 출신이 36명에 이른다, 자료 분실이나 다른 이유 등으로 빠진 사람을 합치면 더 늘 것으로 보인다. 국가보훈처는 당시 좌익계로 분류돼 훈장 수여 또는 유공자 지정에서 제외된 사람을 발굴하여 포상할 것으로 알려졌다.
학생회장 장민성(2년)군은 “ 광복회의 제안을 받고 대의원회를 열어 사업 참여 안에 대하여 만장일치로 의결한 뒤 지난 22~23일 전교생 800여명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50만 3250원을 모았다.”고 말했다. 학교 매점을 운영하고 있는 광주제일고 사회적협동조합에서도 2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해주었는데, 조합의 학생 대표인 이승민(2년) 군은 “ 이사회에서 후원 금액을 흔쾌히 수락하여 뜻깊은 사업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기뻐하였다.
한편, 광주일고 학생회에서는 지난 27일 펼쳐진 만세 재현행사에 100여명이 참가했고, 11. 3. 국가보훈처 주관하는 학생독립운동기념식에서도 행사 진행과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150여명의 학생들이 기념식에 참관하는 등 학생독립운동의 산실인 전통 명문고 후예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승오 광주제일고 교장은 “ 선배들의 투철한 역사의식을 본받아 자발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이 명패달기 운동이 전국적인 관심사로 부각되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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