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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흑우’ 명품 한우시장 이끈다!10월 31일 장흥흑우 시식회 열고 한우산업 발전방안 모색 - 2020년까지 토요시장에 흑우 전문매장 개설 소비자에 선보일 계획
조용영 기자  |  ngtv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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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31  13:4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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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31일 군청 회의실과 토요시장에서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장흥흑우 시식회가 열렸다

이르면 오는 2020년 장흥 토요시장에서 ‘장흥흑우’를 맛볼 수 있게 된다.

장흥군은 10월 31일 군청 회의실과 토요시장에서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장흥흑우 시식회를 열었다.

군은 이번 시식행사를 통해 장흥흑우 도입방안을 검토하고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의 새로운 먹거리 개발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이날 시식회에 앞서 ET바이오텍 정연길 박사는 국내 한우산업의 현황과 흑우 생산과정 및 도축성적에 대해 설명했다.

전세계에서 기르고 있는 소는 250여 품종에 달하며, 국내에서 사육중인 소는 황우, 칡소, 흑우가 있다.

연구 결과, 국내 한우 품종 3가지는 뿌리가 같아 유전적 차이가 거의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새로운 우량 품종 개발의 소재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입장이다.

장흥흑우는 칡소와 한우의 교잡을 통해 생산된 고급육 실용축(F1)이다.

흑우는 단면적, 지방 두께, 지육의 중량이 한우보다 우수하며, 한우보다 큰 체형의 유전자를 90% 이상 보유한다.

   
▲ 장흥흑우

장흥군은 흑우 브랜드 개발로 명품 장흥한우의 이미지를 높이고, 흑우 전문매장을 개설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흑우 시장 개척을 통한 축산농가의 소득향상도 기대할 수 있게 된다.

토요시장 한우판매음식점으로 자리를 옮긴 참석자들은 흑우를 직접 시식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대부분의 참석자들은 부드러운 육질에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뛰어난 흑우에 대해 호평을 남겼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2025년 이후는 한미자유무역협정에 따라 미국산 소고기에 무관세가 매겨진다”며, “장흥흑우 브랜드를 적극 육성해 수입 소고기의 공세를 따돌리고, 축산농가의 소득향상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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