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공단 주니어보드는 상향식(Bottom-up) 의사결정 구조를 통해 혁신 기반을 마련하고 이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공단 혁신을 주도하고자 지난 9월, 4급(과장) 이하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했다.

 

이후 과장급 이하의 젊은 실무자로 선발된 최종 15명의 ‘제1기 주니어보드’는 5일 발대식을 갖고 임명장 수여와 함께 의장선출 등을 거쳤으며 앞으로 정기적인 토론회와 의견수렴을 통해 조직 혁신방안과 조직문화 개선방안 등을 논의키로 했다. 

 

주니어보드는 3개 파트로 나뉘어 자발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며 향후 국내 우수기업 벤치마킹 등을 통해 분야별 혁신과제 도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공단 운영에 직접 반영해 상·하 조직의 연결고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조직 혁신 등에 기여할 계획이다.

 

광주환경공단 박동일 경영지원부장은 “공공기관 혁신이 중요해진 시대상을 반영해 ‘깨어있는 청년위원회’와는 별도로 ‘제1기 주니어보드’를 발대했다.”면서 “과장급 이하의 실무자의 뜨거운 열정을 통해 광주 시민이 만족할 광주환경공단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니어보드는 과장급 이하의 젊은 실무자들이 조직 경영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상향식 혁신과 수평적 소통을 위해 운영하는 회의체를 말한다.

 

이로써 광주환경공단은 과장급 이하의 실무자로 구성된 ‘제1기 주니어보드’와 입사 5년차의 신입직원들로 구성된 ‘깨어있는 청년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