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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해동(동장 조건형) 골목 골목길에 사랑의 연탄을 배달하는 아름다운 행렬이 이어졌다.
용해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원 50여명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에거쳐 관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세대 등 소외계층 8세대에 각 가정별로 150장(총1,200장, 78만원)을 전달한 것.
용해동 자생조직원들은 차가 다닐 수 없는 골목길을 리어카로 연탄을 운반했고 리어카도 갈 수 없는 샛길에서는 한 줄로 길게 서서 직접 연탄을 날랐다.
얼굴과 옷에 검은 연탄재가 묻어도 아랑곳 하지 않고 사랑과 애정을 전하는 이들의 얼굴에는 함박웃음이 가득했다.
용해동 조건형 동장은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일은 사랑을 받은 이와 주는이들이 동시에 행복을 느끼게 한다.”며 “추운겨울날 구들장을 데우는 한 장의 연탄처럼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훈훈한 겨울나기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연탄을 직접 배달한 김상균 새마을협의회장은 “날씨도 춥고 힘도 들었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올 겨울을 춥지 않게 보낼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힘을 냈다.”며 “앞으로도 이웃에게 감동과 사랑을 전하는데 앞장서서 따뜻하고 살기 좋은 용해동을 만드는 초석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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