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 즐겨찾기 전체기사 게시판
엔지티비
편집 : 2018.12.16 일 21:57
NGTV칼럼
이지선, 청렴의식을 더욱 확고히 하자광주지방보훈청 복지과
엔지티비  |  webmaster@ngtv.tv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11.23  00:25:42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블로그 구글 msn

   
            ▲  이지선
사람들은 자기의 올바른 이성과 양심을 닦기에 애쓰는 것보다 몇천배나 재물을 얻고자 하는 일에 머리를 쓴다. 그러나 진정 소중한 것은 자신의 가슴 속에 들어있는 청렴결백한 마음이지, 내 옆에 있는 물건이 아니다. ‘위 구절은 영국의 유명한 법률가이자 저술가인 토머스 모어의 명언 중 하나이다.

공직사회의 청렴에 대한 마음을 북돋고자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청탁금지법)을 2016년 9월 제정 시행하였다. 시행 이전부터 많은 논란과 우려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었으나 청탁금지법 조기정착을 위한 공직사회의 노력과 교육, 공무원뿐 아니라 대국민을 대상으로 한 홍보활동, 대다수의 국민정서와 부합하여 짧은 시간에 빠르게 정착할 수 있었고, 최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민 89%가 청탁금지법 효과가 있었다고 답변하였으며, 68%는 청탁금지법 시행을 ‘잘한 일’이라고 평가하였다.

특히 민원인을 주로 상대하는 우리 기관의 특성상 청탁금지법은 민원업무 처리를 수월하게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과거에는 고마움을 표시하기 위해 민원인이 가져온 음료, 과자 등의 조그마한 선물을 거절하기가 어려워 곤란할 때가 많았지만 법 시행 이후에는 처벌받는다며 농담반 진담반 거절할 수 있게 되었다. 간혹 정(情)이 없어졌다고 서운해 하는 이들도 있지만 정(正)의로운 사회를 위해 이 정도의 서운함은 잠시 접어둬야 하겠다.

한편 권익위에 따르면 2017년 우리나라 부패인식지수(CPI)는 100점 만점에 54점, 180개국 중 51위로, OECD 평균(68.4점)보다는 낮은 수준이라고 한다. 조사기간 중 발생한 고위공직자가 연루된 국정농단 등 권력형 부패, 방산 비리 등 대형 부패사건들로 우리 사회의 청렴 문제들이 결과에 고스란히 반영된 듯하다.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그동안 관행처럼 이어져 오던 접대문화 개선 및 공직사회 스스로 자정 노력으로 부패와 거리두기 문화가 상당부분 정착되어 있지만 아직도 국민들과 국제 기구의 시각에서 보기에는 탐탁지 않은 모양이다. 이는 공직자의 더욱 확고한 청렴실천 의지가 중요하다는 의미라고도 볼 수 있겠다.

공직자에게는 일반 국민들에게 기대되는 것 보다 더 높은 수준의 청렴과 도덕성이 요구되므로 정직하고 깨끗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채용과정에서부터 윤리의식을 강화하고, 국민의 공복으로서 청렴의 의무를 다해야 하겠다.

‘공직자가 청렴하면 국민들이 절로 편안해 진다’는 옛 선현의 말씀처럼, 공직자는 항상 청렴을 최우선에 두고 공직에 임해야 하며, 청렴이 곧 국가 경쟁력을 이끄는 견인차임을 명심하고, 국민 모두가 행복한 따뜻한 내일을 열어 가는데 앞장서야겠다.
 

< 저작권자 © 엔지티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기사제보 및 문의 ngtv@ngtv.tv >
엔지티비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가장 많이 읽은 기사
1
(사)대한기자협회 광주전남협회, ‘제1회 호남을 빛내 인물 대상’ 시상 “성료”
2
㈜순천만누룽지‘사랑의 현미찹쌀 누룽지(600봉)’기탁
3
땅끝에서 기해년 황금돼지‘해’를 잡아라 !!
4
(사)대한기자협회 광주.전남협회 공동취재단, ‘2018 제1회 호남을 빛낸 인물대상’ 올해의기자상 수상
5
신선 호남대학교 초빙교수, ‘2018 제1회 호남을 빛낸 인물대상’ 대상 수상 !!
6
백종기 전남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이사장, ‘2018 제1회 호남을 빛낸 인물대상’ 대상 수상
7
광산구자원봉사센터 “산타와 함께하는 아파트 공유데이” 개최
8
순창군 보건의료원, 추운날씨엔 심장. 뇌혈관질환 조심하세요
9
해양르네상스 시대의 직업 골든벨 도전!
10
정종순 장흥군수...호남을 빛낸 "인물대상" 수상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 :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313 (성지하이츠 빌딩 2011호 ) 02-552-3389   |  광주광역시 북구 금남로 75 (유동 33_4) 소석빌딩 5층
대표전화 : 062-531-0857  |  HP : 010-4125-1236  |  등록일: 2011년 6월 20일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광주 아 00080
엔지티비 (NGTV)  |  대표 · 발행편집인 : 신정욱  |  회장 : 김종택  |  부회장 : 노남수  |  방송위원장 : 김창용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정욱
Copyright 2011 엔지티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gtv.tv
엔지티비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