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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4개 지역으로 연결되는 공연여행!11.23(금)~24(토)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를 위한 심포니> 열려
명지연 기자  |  ngtv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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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23  02: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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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의 홍콩, 남아시아의 인도, 중앙아시아의 키르기스스탄, 서아시아의 아랍에미리트 등 아시아 4개권역의 음악과 낭독극을 엮은 공연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Asia Culture Center) 무대에 펼쳐진다.

<아시아를 위한 심포니>가 11월 23일(금) 오후 7시 30분, 11월 24일(토) 오후 3시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창조원 복합1관과 예술극장 극장2에서 열린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이진식, ACC)은 아시아문화원(원장 이기표, ACI)와 함께 동아시아에서 시작하여 중앙아시아를 거쳐 서아시아, 남아시아까지의 문화를 담은 작품과 전시를 제작하고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ACC의 작품을 바탕으로 각국의 문화와 정서를 체험할 수 있는 예술 여행으로 구성된다.  
 
2016년 ACC 개관1주년 기념으로 첫 회를 시작하여 올해 3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아시아를 위한 심포니>는 다양한 악기가 하모니를 만들며 심포니가 연주되듯 아시아의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모여 음악을 중심으로 예술장르가 어우러지는 공연이다.
 
지난 1회와 2회 <아시아를 위한 심포니>가 전 세계에 활동하는 음악가들의 창작 음악을 다루는 음악페스티벌이었던 반면 올해는 ‘아시아로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아시아의 음악과 문학을 다루고 있다. 
   
동아시아 ‘홍콩’타악 앙상블 ‘툴박스 퍼커션’
 
홍콩의 타악 앙상블 ‘툴박스 퍼커션’이 중국의 마작을 활용한 타악 연주 ‘라운즈 (Rounds /작곡: Fung Lam)’와 카프카의 단편소설 ‘트램 (On the tram)’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으로, 바쁜 도시 생활 속에서 사람들이 느끼는 무력감을 묘사한 ‘도시건설 (Urban Construction /작곡: Austin Yip)’을 연주한다. 타악 음악과 문학, 현대무용을 융합한 새로운 형식의 동시대 음악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전통서사 방식의 광주이야기
 
ACC 연구를 통해 EBS 특집다큐멘터리 제작되어 방송(2017년 9월,10월 방영)되기도 한 키르기스스탄의 전통 음악 앙상블 단체인 ‘우스탓샤키르트 (Ustatshakirt)’를 초청하여, 올해 초 진행했던 ‘광주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창작 콘텐츠 스토리 공모사업에서 최우수작으로 당선된 작품인 ‘수박등 아이들 (작가: 조홍준)’을 키르기스스탄 전통 악기와 서사방식으로 소개한다.
 
1970년대 월산초등학교와 남쪽 수박등에서의 추억과 1980년 5월에 얽힌 이야기를 전통 레퍼토리가 아닌 창작 음악극으로 ‘광주’를 소재로 한 음악극이 이번 공연에서 초연될 예정이다.
 
서아시아‘아랍에미리트’아부다비로의 여행
 
두 명의 아시아 작곡가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를 방문하여 그곳의 문화, 건물, 사람들, 기후 등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작곡한 음악을 소개한다.
 
홍콩 타악 앙상블 ‘툴박스 퍼커션’의 연주로 작곡가‘켄 우에노 (Ken Ueno)’가 루브르 아부다비의 건축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한 ‘불의 어머니 (Mother of Fire)’와 작곡가 ‘최원석’이 아부다비의 사막 한 가운데에 있는 빌딩숲, 그리고 모스크에서 시간마다 기도 소리가 들리는 현재와 공존하는 전통과 문화를 표현한, ‘모래, 유리와 기도 (Sand, Glass & Pray)’를 연주한다. 
 
남아시아‘인도’ ‘R. 타고르’의 <레드 올랜더스> 
 
동양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자, ‘R. 타고르’의 인간관과 미학이 집약된 희곡 ‘붉은 협죽도의 꽃 (Red Oleanders)’를 국내 최초로 낭독극으로 선보인다. 난해한 상징희곡으로 ‘R. 타고르’의 예술과 미학사상이 집약되었다 평가받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주목받는 젊은 연출가 ‘이연주’의 윤색과 연출로 2019년 본 공연 완성을 목표로 새롭게 제작된 작품이다. 끊임없이 일하는 가상의 도시 약샤타운 (Yaksha Town)에서 벌어지는 근대문명의 어두운 모습에 대한 갈등과 새로운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우리 시대에 접목시키며 관객들에게 질문을 던진다.  
 
<아시아를 위한 심포니> 공연티켓은 전석 20,000원으로 자세한 내용은 ACC홈페이지(www.acc.go.kr)와 콜센터(1899-5566)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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