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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들, 최초로 몰디브에 태양광 연계 ESS시스템 설치‘피앤이솔루션, 원광전력, H2, 전지조합, 에기연, 연세대’ 컨소시엄 실증 완료
명지연 기자  |  jsung012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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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13  05:4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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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컨소시엄이 지난 4일 몰디브 말라히니쿠다반도스리조트에서 태양광연계 ESS 시스템을 구축하고 기술을 홍보하기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왼쪽부터 아흐메드 무즈타바 몰디브 국무성 장관, 전연수 원광전력 사장, 후세인 라쉬드 하산 환경부 장관, 정순남 한국전지협회 부회장, 아즈와드 무스타파 환경부 사무차관, 이재경 원광전력 부사장, 전정혁 원광전력 기획실장.

한국전지산업협회(한국전지연구조합)는 지난 4일 몰디브 환경부(Minstry of Environment) 및 국영전력회사(STELCO), 피앤이솔루션 컨소시엄과 함께 몰디브 말라히니쿠다반도스(Malahani Kuda Bandos)리조트에서 ‘태양광연계 ESS 시스템 구축·기술홍보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2016년 정부가 에너지저장장치(ESS) 해외 수출시장 활로를 넓히기 위해 해외시장의 요구조건 및 규제에 맞는 ESS시스템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해외에서 실증함으로써 연구개발과 해외진출을 직접 연계한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지원한 이 사업은 2016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추진됐으며, 주관기관은 피앤이솔루션으로 원광전력, 에이치투, 한국전지연구조합,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연세대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특수 환경지역 수출용 다중연계 ESS 개발·실증’ 사업이다. 태양광과 연계한 차세대 배터리인 플로우배터리(Flow battery)와 리튬이차전지를 접목한 시스템의 개발·실증 사업으로 리조트의 발전, 에너지절약 비용을 통해 투자비를 회수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사업화 모델이다.

불안정한 국제 유가와 달리 지속가능한 신재생에너지 설치로 발전비용을 안정화할 수 있으며, 에너지저장장치를 통해 신재생발전이 불가능한 저녁시간에도 전기를 사용할 수 있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몰디브 후세인 라쉬드 하산 환경에너지부 장관을 비롯 정부기관 공무원, 몰디브 리조트협회 관계자, 몰디브 국영전력사(STELCO, FENEKA) 담당자 등 60여명이 참석해 한국 기업의 우수한 태양광 연계 ESS 기술과 실증사례 등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확대 가능성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한국 기업들의 우수한 태양광 연계 ESS 기술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현지 실증사례를 통해 몰디브 리조트 및 전력요금이 비싼 섬에 적용 가능한 사업모델로 크게 주목했다.

컨퍼런스 후 참석자들은 실증현장인 말라하니쿠다반도스리조트를 둘러보면서 ESS, PV, RFB, EMS등 다양한 신기술 제품의 운영을 통해 기존의 디젤발전기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시스템을 확인했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 개최를 통해 한국 컨소시엄은 몰디브 리조트를 대상으로 PV연계 ESS시스템 구축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며, 실증 경험을 토대로 수출모델을 활성화하는 준비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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