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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대 정우용 교수, 개인 영상전 개최 |
순천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성기남)는 오는 17일부터 21일 70주년기념관에서 ‘오사카의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정우용 영상디자인학과 교수의 12번째 개인 영상전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전은 일본 오사카 니시나리 지역에 위치한 작은 교회 ‘구영회관’의 크리스마스 예배 풍경을 중심으로 이 지역을 살아가는 다양한 군상들의 모습이 담겼다.
일본 오사카 니시나리 지역은 일용직 노무자와 노숙자, 야쿠자, 창녀 등이 주로 모여 살며 도박과 음주 등 각종 사건사고로 일본에서 범죄율이 가장 높은 곳으로 퀴퀴한 냄새, 술에 취한 노숙자, 일본 최대 규모의 집장촌 등 일본의 깔끔한 이미지와 상반되는 분위기를 가진 지역이다.
정우용 교수는 “크리스마스 예배 사진과 일상의 사운드를 몽타주함으로써 그곳의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사람들이 그들의 방식으로 신께 올리는 절실한 갈구를 통해 성탄절의 참 의미를 돌아보고자 한다”는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작품은 24장의 사진이 동영상 형식으로 연결됐고, 작가의 일본에서의 개인적인 경험을 녹음한 사운드가 담겼다. 전시회 첫 날인 17일 오전 11시에는 시 낭송과 전통 춤, 가곡 등으로 꾸며진 오프닝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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