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제5대 신임 원장으로 취임한 김용관 원장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제5대 신임 원장으로 김용관(53) 前 한국콘텐츠진흥원 지방이전T/F팀장이 취임했다.

김용관 신임 원장은 28일 오후 2시 송하동 광주CGI센터 시사실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김용관 원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현대사회에서 문화는 무엇보다 중요한 삶의 축을 담당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남도문화 집결지로서 광주가 “문화예술융합, 문화산업융합, 문화서비스융합”의 문화융합 혁명의 메카로 거듭나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

특히, IT와 CT를 기반으로 하는 첨단 문화기술, 국내외 전문가와 일반인이 함께 참여하는 창의적 문화교육, 국내는 물론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문화교류의 장으로서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역할을 강조했다.

김용관 원장은 또한 인권, 문화, 경제를 삼각축으로 “시민이 행복한 창조도시 건설”을 위한 힘찬 비상을 하고 있는 민선 5기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김용관 신임 원장은 경기도 광주출신으로 문화관광부 예술진흥과 및 게임음반과에서 문화예술 기획업무를 담당했으며, 한국게임산업진흥원 게임아카데미 본부장을 거쳐 한국콘텐츠진흥원 인력양성본부장, 경영지원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문화부 공직생활의 경험과 다양한 게임,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관련 업무를 통한 뛰어난 문화마인드로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수장으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