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범 강진읍장과 안종실 발산마을 복지이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15명의 위원들로 구성되어 있는 강진읍 지사협은 이날 은성건설 박필성 대표와 평동마을 방경자 복지이장을 신임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날 간담회는 1년 동안 진행했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복지 특화사업에 대한 결과보고 및 공동모금회 공모사업으로 추진하였던 광주 광산구와 영광군 여민동락공동체를 벤치마킹한 ‘지역복지문화탐방’, 어려운 이웃 100가구에 배추김치와 열무김치를 지원한 ‘사랑의 여름김치 나눔사업’, ‘사례관리대상자와 함께하는 따뜻한 생일, 순천만국제정원과 여수시 아쿠아플라넷을 방문하여 공감과 힐링의 시간을 갖은‘행복찾기 힐링캠프에 대한 사업결과보고가 있었고 긴급구호비 대상가구 선정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 회의 후에는 난방이 열악한 취약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실내용 난방텐트를 지원 하고자 이준범 강진읍장과 협의체 위원들이 대상 가정을 방문해 난방텐트를 설치하고 동절기 대비 생활불편 및 안전 등을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주택이 노후 되어 외풍이 심하거나 난방비 부담으로 보일러를 켜지 못하는 취약가정에 난방텐트를 지원함으로써 대상 가구는 겨울철 난방비 걱정을 덜 수 있게 됐다.

 

이준범 강진읍장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더욱 필요한 추운 시기에 꼭 필요한 난방용품을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웃사랑에 함께 참여해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