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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장흥읍, ‘따뜻한 냉장고’ 나눔의 손길 이어져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 겨울철 밑반찬, 찰밥 등 마련
조용영 기자  |  jsung012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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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23  14:2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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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흥읍, ‘따뜻한 냉장고’ 나눔의 손길

장흥지역사회보장협의체(읍장 백형갑, 공동위원장 강경일)는 지난 5월부터 어려운 이웃들의 먹거리 나눔으로‘사랑나눔 냉장고’를 열어 취약계층 세대의 밑반찬과 식재료 등 먹거리 나눔을 시작했다.

매달 열리는 사랑나눔 냉장고를 위해 지난 20일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홍정님)의 주관으로 밑반찬과 영양찰밥을 손수 준비했다.

쌍방울장흥 전문점(대표 박기순)에서 따뜻한 기모 양말을, 마점숙 씨는 직장 퇴임 기념으로 라면과 설탕을 기탁했다.

이성숙 협의체 위원은 집에서 직접 만든 고추장과 된장을 아침 일찍 유리병에 담아와 진열장을 가득채우는 등 추위 속에서도 또 한번 이웃 사랑을 확인시켰다.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는 사랑 나눔 냉장고는 사회단체나 후원자 등이 밑반찬이나 식재료 등을 지원한다.

지금까지 71개단체 133종의 밑반찬과 각종 식료품, 생필품 등으로 1천여만원 상당의 지원을 받아 매월 50여명 정도가 이용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50여명이 나눔 냉장고를 찾아 이웃들의 사랑을 전달받았다.

냉장고를 통해 이웃 사랑에 대한 후원단체의 관심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나눔 냉장고에서 먹거리를 꺼내 가면 누군가는 채운다.

소수의 후원자가 조금씩 채우던 것이 이제는 주민이 자율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신개념 복지시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백형갑 장흥읍장은 “나눔냉장고는 개인주의로 발생하는 여러 가지 사회문제를 해결할수 있으며, 냉장고는 넣어 둔 먹거리를 어려운 이웃들이 계속해서 꺼내 먹어도 채워지지 않는 화수분처럼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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