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평군청

함평군(군수 이윤행)은 지난 26일 내년도 농정분야 지원사업 내용을 담은 책자를 발간해 관련 실과소, 읍면사무소 및 지역농가에 총 2,500부를 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책자에는 사업명, 지원대상, 사업내용, 지원 단가 및 조건, 신청기한 등 사업별 세부내용이 담겼다.

특히 사업들을 부서별로 구분해 주민들이 사업내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고, 사업별 담당자 및 연락처도 함께 기재해 사업 관련 문의사항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게 했다.

군은 이번 홍보책자 발간으로 투명한 보조사업 선정을 통한 행정 신뢰성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농가들이 지원 사업 정보를 몰라 기회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홍보책자를 발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원사업의 양적․질적 확대는 물론, 홍보에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의 내년도 농정분야 지원사업은 총 187건 660억 원으로, 부서별로는 ▲친환경농산과 84건(562억 원), ▲축수산과 61건(68억 원), ▲농업기술센터 38건(27억 원), ▲산림공원사업소 4건(3억 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