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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신청사 건립부지 동측 부지로 확장 최종 발표
조용영 기자  |  jsung012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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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04  13: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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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석 시장 4일 신년 언론인 브리핑을 통해 순천시 신청사 건립 부지를 발표했다
- 1995년 시작된 순천시청 건립 부지 논의 24년 만에 결론 
- 시민, 공무원, 전문가 부지 선호 의견 일치… 2024년 준공 목표 
- 일반인의 50.1%, 전문가의 73.6%가 동측 부지가 적정하다는 의견  

순천시(시장 허석)가 4일 신년 언론인 브리핑을 통해 순천시 신청사 건립 부지를 발표했다. 이날 현 청사에 인접한 동측 부지로 확장 건립하겠다는 발표로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하는 청사 건립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순천시 청사 건립은 승주군과 순천시 통합에 맞물려 지난 1995년부터 논의를 시작해 왔지만, 그동안 터를 정하지 못해 답보상태에 놓여 있다가 이번 발표로 24년 만에 결론이 내려진 것이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청사 건립기금 조례를 제정하고, 기금을 적립함과 동시에 현 청사를 기준으로 동측, 남서측, 북측 3개 부지를 대상으로 확장부지로 선정 과정을 밟아왔다.

부지 선정을 위해 시는 2017년 7월부터 지금까지 약 100회 이상의 설명회와 시민 공청회 등을 통해 5300여 명의 시민, 1400여 명의 공무원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

의견조사 결과에 따르면 시민 5299명 중 46%인 2377명이 동측 부지, 32%인 1676명이 남서측 부지, 21%인 1116명이 북측 부지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자 설문조사에서는 총 참여자 1393명 중 65%인 911명이 동측 부지, 23%인 329명이 북측 부지, 11%인 153명이 남서측 부지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교수, 기술사, 건축사 등 16개 분야 72명의 전문가 그룹이 부지 현장 실사와 자료 검토한 결과 73%, 53명에 달하는 전문가들도 동측 부지가 적합하다는 의견이 확연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신청사 위치도

허석 시장은 “동측 부지는 장래 확장성, 공간적 균형, 부지의 정형화, 개방성, 경제성 측면과 교통 순환체계와 차량 접근성에 측면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히며, “시민과 공무원 등 일반인의 50.1%, 전문가의 73.6%의 적정하다는 의견을 얻은 동측 부지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번 결정은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내부 검토와 토론 과정을 거쳐 시의회 보고와 시정조정위원회의 의결을 거쳤다.

허 시장은 “오늘의 역사적인 신청사 건립부지 발표는 28만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미래 100년 시민의 집을 짓는 일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민의 힘과 지혜를 모아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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