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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활한 꾀쟁이의 속임수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이진식, 이하 ACC)이 중앙아시아의 다섯 나라인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과 함께‘아시아의 이야기’그림책 5종을 한국어와 러시아어로 펴냈다.
‘아시아의 이야기’그림책 시리즈는 중앙아시아 5개국의 작가들이 이야기를 쓰고, 한국의 그림 작가들이 그림을 그렸다. 이 시리즈는 중앙아시아에서 길어 올린 특색 있는 이야기와 한국의 역량 있는 그림 작가들이 그린 현대적이면서 개성 있는 그림이 어우러져 완성된 그림책이다.
ACC는 지난 10여 년 동안 중앙아 다섯 나라 문화부와 함께“아시아스토리텔링위원회”를 운영하면서 문화교류 국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신화․설화, 서사시 등의 이야기 자원을 공동 발굴해 왔으며, ACC로부터 업무위탁을 받은 아시아문화원(원장 이기표)이 이야기 자원을 기반으로 문화콘텐츠 공동제작을 추진해왔다.
이야기로 다시 잇는 실크로드
중앙아시아의 이야기는 지금까지 소개된 영미권과 중국, 일본의 그림책과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중앙아시아는 지리적으로 동서양을 잇는 다리, 실크로드를 따라 동서양이 서로 섞여 독특한 문화를 형성했다.‘아시아의 이야기’그림책은 중앙아시아의 웅장한 자연,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다채롭고 개성 있는 그림과 결합하여 새로운‘이야기의 힘’을 보여준다.
ACC가 출판한‘아시아의 이야기’그림책은 국내 온·오프라인 서점을 통해 유통되고 있으며, 다문화 관련 기관 등에는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러시아어와 중앙아시아 5개 국어로 제작한‘아시아의 이야기’시리즈는 중앙아시아 5개국 문화부에 전달해 현지 국민들이 읽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1. 교활한 꾀쟁이의 속임수
∙ 도서명 : 교활한 꾀쟁이의 속임수
∙ 나 라 : 우즈베키스탄
∙ 지은이 : 라자보브 딜쇼드(글), 안소민(그림)
∙ 정가 : 12,000원 ∙ 쪽수 : 32쪽 ∙ 판형 : 225*285mm
∙ ISBN : 979-11-963995-7-3 ∙ ISBN 979-11-963995-3-5 (세트)
∙ 분야 : 유아 > 그림책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일까?
우즈베키스탄의 찬란한 문화와 역사에 기반한 『교활한 꾀쟁이의 속임수』는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일까를 생각하게 한다. 풍요롭고 아름다운 섬을 빼앗으려는 이웃 나라 왕의 속임수에 빠져 결국 섬을 떠나야 하는 마을 사람들은 우리에게 ‘고향 땅의 흙 한 줌은 금보다 귀하다’는 교훈을 남긴다.
우즈베키스탄의 찬란한 문화를 그림에 담다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의 중심부에 동서로 길게 자리 잡은 나라로 카자흐스탄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 둘러싸여 있고, 북서쪽엔 아랄해를 접하고 있다. 역사적으로 동서양을 잇는 실크로드의 중심 교역지로서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고, ‘황금의 도시’로 일컬어지는 사마르칸트, 도심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부하라 같은 도시에는 아름답고 이국적인 이슬람 문화의 흔적이 남아 있다.
『교활한 꾀쟁이의 속임수』에는 우즈베키스탄의 전통적인 도자기, 전통복장과 장식, 아치와 기하학적인 문양 등이 곳곳에 표현되어 있다. 『교활한 꾀쟁이의 속임수』는 교훈적인 메시지와 함께 우즈베키스탄의 전통과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그림책이다. 그림을 그린 안소민 작가는 아크릴과 색연필로 우즈베키스탄의 다채로운 색상을 표현했다.
글 : 라자보브 딜쇼드
우즈베키스탄 정부 산하의 잡지사 <무호파이야플러스>와 신문사 <바이얏>의 편집장. 집필한 책으로 『아버지의 정원』, 『강의 영혼』, 『친숙한 목소리』, 『10명의 친구들』이 있다.
그림 : 안소민
영국 브라이튼 대학교에서 그림책을 공부하고 현재 그림책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이탈리아 꼬라이니 출판사에서 출간한 첫 책 『ONE MINUTE』은 한국, 미국을 비롯한 5개국에서 출간되었으며, 쓰고 그린 책으로 『A SQUARE』, 그린 책으로 『더벅머리 톰』, 『네가 처음』,『가시 옷』 등이 있다.
2. 용감한 토끼
∙ 도서명 : 용감한 토끼
∙ 나라: 카자흐스탄
∙ 지은이 : 즐크바이 메이르잔 (글), 남성훈(그림)
∙ 정가 : 12,000원 ∙ 쪽수 : 32쪽 ∙ 판형 : 225*285mm
∙ ISBN : 979-11-963995-9-7 ∙ ISBN 979-11-963995-3-5 (세트)
∙ 분야 : 유아 > 그림책
내 안에 숨은 용기와 지혜를 찾아서
『용감한 토끼』는 카자흐스탄의 드넓은 초원을 무대로 펼쳐지는 토끼의 용감한 모험담이다. 다람쥐, 여우, 뱀을 만나 여러 가지 사건을 겪으며 용감해지는 토끼의 모험에서 내 안에 있는 힘과 용기, 가능성을 생각해 볼 수 있다. 글을 쓴 즐크바이 메이르잔은 “사람들이 자신의 힘을 믿을 때 비로소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다”는 걸 말하고 싶었다고 한다. 다람쥐와 여우, 뱀을 만나 여러 가지 사건을 겪으며 용감해지는 토끼의 모험을 따라 가면 어느새 새로운 나를 발견한다.
초원과 신화의 나라, 카자흐스탄
한반도의 12배에 달하는 넓은 영토를 가지고 있는 카자흐스탄, 드넓은 사막과 초원, 높고 가파른 산지 등으로 이루어진 광활한 영토에는 실크로드를 거점으로 삼았던 다양한 민족의 흥망성쇠가 담긴 신화와 전설이 남아 있다. 동서양이 만나던 카자흐 초원에서 빚어진 풍성하고 웅장한 이야기가 오늘날에도 전승되고 있다. 그림을 그린 남성훈 작가는 세밀화 기법으로 카자흐스탄의 자연과 동물을 있는 그대로 아이들에게 전하려고 노력했다.
글 즐크바이 메이르잔
1994년 카자흐스탄의 자나타스에서 태어났고, 2016년 알마티 기술대학을 졸업했. 잡지 <악 제틀렌> 창간 90주년기념 컬렉션에 『산으로의 여행』,『첫 번째 거짓말』,『어린 시절의 기념비』를 실었다. 2012년과 2015년에는 다라보즈 콩쿠르에 입상했고, 2015년 카우사르 콩쿠르 ‘올해의 최우수 작가’ 부문에 선정되었다.
그림 남성훈
홍익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했다. 2005년에 서울동화일러스트레이션상을, 2007년에는 한국안데르센 특별상을 받았다.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주최한 제2회, 3회, 10회 자생동식물세밀화 공모전에 수상했다. 지금은 <바퀴 달린 그림책>을 통해 어린이작가들이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그림책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그림책 『우리 마을에 놀러 오세요』,『점박이 물범, 내년에도 꼭 만나!』,『어깨동무 내 동무』,『옥수수 할아버지』,『동물들은 어떻게 겨울나기를 하나요?』,『식물은 어떻게 겨울나기를 하나요?』,『못생긴 호박의 꿈』에 그림을 그렸다.
3. 이식쿨 호수의 술루우수우
∙ 도서명 : 이식쿨 호수의 술루우수우
∙ 나라 : 키르기스스탄
∙ 지은이 : 알틴 카팔로바 (글), 강혜숙(그림)
∙ 정가 : 12,000원 ∙ 쪽수 : 28쪽 ∙ 판형 : 225*285mm
∙ ISBN : 979-11-963995-5-9 ∙ ISBN 979-11-963995-3-5 (세트)
∙ 분야 : 유아 > 그림책
호수에 사는 여왕의 신비로운 이야기
『이식쿨 호수의 술루우수우』는 끝없이 넓고, 짙푸른 빛을 간직한 키르기스스탄의 이식쿨 호수에 살고 있는 푸른 물의 여왕 술루우수우의 이야기이다. 강렬하고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이식쿨 호수의 물결처럼 신비롭고 아름다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아름답고 섬세한 문양으로 그려낸 키르기스스탄의 성스러운 호수
중앙아시아의 가운데 위치한 키르기스스탄은 국토의 3분의 1이 만년설을 볼 수 있는 산으로 둘러싸인 산악 국가이고, 높은 산들 사이에 크고 작은 호수가 1900여 개나 된다. 키르기스스탄의 호수 중 가장 큰 이식쿨 호수는 투르크어로 ‘따뜻한 호수’를 뜻한다. 키르기스스탄 사람들은 오랫동안 이식쿨 호수를 거룩하고 성스러운 곳으로 여겼다.
『이식쿨 호수의 술루우수우』는 저자가 이식쿨 호수의 가치와 자연의 소중함을 함께 생각해보고 싶어서 쓴 이야기이다. 『이식쿨 호수의 술루우수우』는 호수에 사는 여왕의 신비로운 이야기와 함께 키르기스스탄 전통의 아름답고 섬세한 문양과 장식들이 어우러져 있다. 그림을 그린 강혜숙 작가는 고대도시가 잠긴 이식쿨 호수의 신비로움을 살리기 위해 우주 삼라만상을 담고 있는 만다라의 조형미를 차용했다.
글 알틴 카팔로바
키르기스스탄 국립 청소년 도서관의 ‘올해의 동화 작가’로 선정되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우리 친구들에게 놀러와』,『사각형의 나라』,『키치르켓텐 탐갈라르』,『부구 에네』등이 있다. 키르기스스탄 어린이박물관 재건 프로젝트에 참가했으며, 어린이들을 위한 뮤지컬 공연 대본을 썼다.
그림 강혜숙
글과 그림으로 이야기를 짓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꼬리야? 꼬리야!』, 『수레를 탄 해』, 『세상에서 가장 나쁜 괴물되기』, 『별세계』 등이 있으며, 『해와 별과 달이 전하는 마법의 시간』,『오냐나무』 외에 다수의 책에 그림을 그렸다. 데뷔작인 『꼬리야? 꼬리야!』로 2010년 제네바 어린이가 주는 최우수 그림책 상을 수상했고, 2011년 프랑스 북부 지역 도서관이 주는 상을 받았다.
4. 정의로운 소녀 사드바르그
∙ 나라: 타지키스탄
∙ 도서명 : 정의로운 소녀 사드바르그 (아시아의 이야기 – 타지키스탄)
∙ 지은이 : 압두자보로프 압두가포르 (글), 김솔미(그림)
∙ 정가 : 12,000원 ∙ 쪽수 : 40쪽 ∙ 판형 : 225*285mm
∙ ISBN : 979-11-963995-6-6 ∙ ISBN 979-11-963995-3-5 (세트)
∙ 분야 : 유아 > 그림책
용감하고 정의로운 소녀, 사드바르그
『정의로운 소녀 사드바르그』는 타지키스탄의 깊은 산 속에서 할머니와 단둘이 살아가며, 용감하고 정의롭게 자신의 소망을 이뤄가는 사드바르그의 이야기다. 사드바르그는 어려운 환경과 정의롭지 않은 사람들 속에서도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자신의 꿈을 이뤄간다.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 타지키스탄 사람들의 지혜
중앙아시아의 왼쪽 아래에 자리 잡은 타지키스탄은 국토 대부분이 산악지대로 이루어져 있다. 중국과 키르기스스탄과 국경을 접하는 지역은 티엔산(천산)의 남쪽 자락에 둘러싸여 있고, 남동부에는 세계의 지붕이라고 부르는 파미르 고원이 우뚝 솟아 있다.
『정의로운 소녀 사드바르그』는 푸른 목초지와 아름다운 산정 호수들이 늘어선 타지키스탄의 위대한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의 용기와 지혜를 전해준다. 그림을 그린 김솔미 작가는 판화기법으로 스케치를 하고 그 위에 수채물감과 크레용을 덧입혀 타지키스탄의 깊은 풍경을 담아냈다.
글 압두자보로프 압두가포르
레닌그라드 대학(오늘날의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대학교)에서 저널리즘을 공부했다. 타지키스탄 작가협회 및 러시아 작가협회에서 활동 중인 작가이자 번역가, 극작가이다. 20권이 넘는 책을 펴냈으며 타지키스탄 문화부에서 오랫동안 재직했고, 국제문화교류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림 김솔미
그림을 전공했고, 꾸밈없는 생명의 에너지로 가득한 어린이의 세계를 발견하면서 2006년부터 그림책 창작을 시작했다. 석판화의 매력을 마음껏 선보인 『세상에 음악이 생겨난 이야기』를 비롯해 『헤이 바보예찬』, 『테마 한국사 동학농민운동』 등의 작품에 그림을 그렸다. 쓰고 그린 책으로 『차차차 아저씨를 만나러 갈 테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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