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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사립유치원, 공연문화행사 대폭 확대 ‘뮤지컬 어린왕자’ 관람최소 분기별 1회이상 고품격 공연으로 국공립 유치원과 차별화, 학부모들, 자녀와 함께하는 문화체험행사 사립유치원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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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20  00: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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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왕자

광주지역 사립유치원들이 새해부터 ‘뮤지컬 어린왕자’를 관람하는 등 올해부터 어린이들의 창의성 계발을 위한 고품격 문화체험학습의 비중을 더욱 높이고 있다.

특히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엄선해 보여주고 관람횟수도 대폭 늘리기로 하는 등 문화행사 참여에 형식적인 국공립 유치원과 차별화를 시도하면서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광주지역 30여개 사립유치원들은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광주문화예술회관에서 출연 배우들과 어린이들이 소통 하는 쌍방향 고품격 어린이 뮤지컬 어린왕자 공연을 관람했다.

이번에 공연된 어린왕자는 수준 높은 스토리전개와 안무, 연출로 서울을 비롯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극단 ‘엄청난 친구들’이 제작, 참여한 작품이다.

어린왕자에서는 오케스트라와 밴드가 만든 신나고 화려한 음악과 노래를 선보였고 동화의 상상력을 일깨우는 환상적인 영상미로 눈길을 끌었으며 대사도 이해하기 쉽게 제작돼 어린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더욱이 무대에서 공연하는 1급 배우들과 관람하는 유치원 어린이들이 대화를 통해 소통하고 배우들이 객석을 찾아 어린이들과 스킨십을 하는 입체적 뮤지컬 형식을 보여주면서 어린이들로부터 박수와 환호를 받는 등 공연장 분위기가 시종일관 뜨거웠다.

일부 저녁시간대 공연에는 학부모들도 자녀들과 함께 관람해 어린왕자에 대한 어릴적 추억에 젖어들며 가족애를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유치원 자녀들과 공연을 함께 관람한 학부모 김혜선(33)씨는 “광주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수준 높은 어린이 뮤지컬 공연으로 아이들 정서함양은 물론 창의성을 높이는데도 좋은 기회였다”며 “광주 사립유치원들이 이런 고품격 문화행사에 가족들이 함께 관람 할 기회를 주고, 자주 참여키로 했다는데 유치원 학부모로서 큰 신뢰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광주지역 사립유치원들은 향후 이처럼 고퀄리티의 공연 관람 등 문화행사 참여학습 프로그램을 분기별 1회에서 월 1회까지 대폭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광주 사립유치원들의 문화교육 프로그램강화는 광주지역 일부 단설 유치원의 경우 지난해 공연관람이 연1회에 그치는 등 극히 형식적으로 문화행사 참여하고 있는 행태와 좋은 대조를 보이고 있다.

   
   ▲ 어린왕자 무대
이번 공연에 참여한 선우 유치원 원장은 “실제로 사립유치원들이 아이들의 문화예술적 감성과 창의력 향상을 위해 공연관람 등 문화행사 참여 교육면에 국·공립유치원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적극적인 것이 사실”이라며 “앞으로도 학부모들의 신뢰를 더욱 높이기 위해 문화예술분야뿐 아니라 교육 전분야에 고품격 프로그램을 도입, 추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공연관람에 참여한 유치원은 금강해피랜드유치원, 더선우유치원, 리더스유치원, 베스트유치원, 삼성리나어린이집, 삼성리나유치원, 사회복지법인 미라원, 선우유치원, 세운그림유치원, 소나무유치원, 신미라유치원, 아이사랑유치원, 아일다유치원, 아이원유치원, 애플B유치원, 운암어린이집, 운암유치원, 은송몬테소리유치원, 은송유치원, 이화숲유치원, 이화정원유치원, 하나유치원, 한솔유치원, 해달유치원, 해송유치원, 현대리나유치원, 화니유치원(가나다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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