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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골 담양군에 첫눈이 내린 가운데 여성단체 회원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기 위한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펼쳤다.
담양군은 담양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애숙) 주관으로 지난 5일 여성단체협의회 이정옥 총무 자택에서 조손가정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희우 부군수와 전정철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농가주부모임 등 관내 10여개 여성단체의 임원으로 구성된 담양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조손가정을 돕기 위한 사랑 나눔에 동참했다.
배추 절이기와 양념준비, 김치 버무리기 등 지난 3일부터 3일에 걸쳐 총 1000kg의 김장김치를 담았다. 일정 내내 추운 날씨 탓에 많은 양의 김장을 준비하는 데 힘이 들기도 했지만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다는 생각에 회원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군은 관내 조손가정 100세대에 담양군여성단체협의회원들이 준비한 김장과 함께 쌀 20kg 씩을 전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김장 재료들과 함께 여러 사람의 정성과 사랑이 한데 버무려져 더 맛깔스런 ‘김장 김치’가 됐다”며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에서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수북면 여성단체를 비롯해 남면 주민자치위원회, 무정면 여성단체 등 12개 읍면의 각 사회단체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 나누기 봉사를 펼치는 등 ‘따뜻한 담양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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