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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일(토)오후 6시경 상무지구 인도에 방치된 쓰레기가 지나는 행인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
광주 대표 중심지 상무지구 도로변이 각종 음식물쓰레기와 생활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민족 최대 명절 설을 하루 앞둔 3일(토) 상무지구 롯데마트에서 상무병원 방향 이면 도로 인도는 사람이 통행할 수 없을 정도로 각종 음식물쓰레기와 생활쓰레기로 넘쳐났다.
사람이 통행하는 인도는 종량제 비닐봉투와 일반쓰레기를 담은 비닐봉투 그리고 폐전구 종이컵 우유팩 유리병 등 분리수거는커녕 각종 쓰레기로 지나가는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특히, 음식물 수거통은 차량이 통행하는 차도까지 내려와 있고 음식물쓰레기가 분리수거 되지않았으며 각종 폐비닐에 담아 길거리에 방치해 악취와 함께 사람이 통행하는 인도 바닥은 찌든 때자국 음식물 국물로 얼룩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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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일 오후 5시경, 다시 찾은 상무지구 인도는 쓰레기가 수거 되지 않고 행인들의 길을 막고 있다. |
이곳은 상무지구 중 꽤 번화한 음식골목으로 평소에도 젊은 층과 외지인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소문난 먹자골목이다.
이날 오후 6시 해질 무렵, 서울에서 고향을 찾은 박씨 일행은 오랜만에 친구들과 덕담과 회포를 풀기위해 이 곳 상무지구 카페거리를 찾았다가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현장을 보고 인상을 찌푸리며 광주광역시와 서구청의 행정을 비판했다.
이 곳 근처에 직장이 있는 박씨는 "퇴근 길 이 곳을 항상 지나치는데 각종 음식물쓰레기와 생활쓰레기가 제대로 분리 수거되지 않고 있으며 특히, 업소에서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박스나 일반 비닐봉투에 쓰레기를 담아 내 놓고 있다, 그러나 단속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서구청의 행정에 불만을 토로했다
인근에서 장사를 하는 김씨도 “이 곳은 쓰레기 처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곳이며 밤마다 몰래 쓰레기 투기를 하고 있는데 단속은커녕 수거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며 “도시미관을 크게 해치는데 CCTV 설치 등을 통해 단속을 강화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본지는 4일 서구청에 전화를 걸어 쓰레기 수거현황을 묻는 질문에 “청소위탁업체가 오늘은 오전6시부터 오후 3시까지 근무했고, 이어 가로환경미화원은 오전6시부터 11시까지 근무했으며 주민다중이용 장소인 상무지구, 버스터미널 등은 집중적으로 이루어 졌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본지 기자는 4일 오후 5시경, 상무지구 쓰레기 방치현장을 다시 찾았으나 전날 쓰레기는 수거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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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근 상무지구 역시 쓰레기와 분리수거통이 무질서하게 인도에 방치되어 있다. |
올해, 광주광역시는 7월에 국제대회인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있다.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에 시민 모두가 나서야한다.
도시미관을 크게 해치고 있는 상무지구 얌체상인들의 단속과 지도를 소홀히 해서는 안되며, 광주광역시와 서구청의 해당 공무원들의 안일한 근무태도와 탁상행정을 비판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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