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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충곤 화순군수, 군민과 공감대화 색다른 진행 ‘눈길’11일 군민 1200명 참여...질의응답 통해 군정 비전 공유
조용영 기자  |  jsung012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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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2.11  22: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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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충곤 화순군수, 군민과 행복 공감대화

구충곤 화순군수가 11일 오후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홀에서 진행한 '군민과 행복 공감대화'가 기존의 형식에서 벗어난 색다른 진행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오후 2시쯤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한 '군민과 행복 공감대화(이하 공감대화)'에 읍·면 사회단체장, 기업인, 이장단 등 읍·면 주민 대표, 도의원과 군의원 등 1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공감대화는 군수가 13개 읍·면을 순회 방문했던 이전의 방식을 바꿔 읍·면 주민 대표 등을 한 자리에 초청해 소통하는 대화 방식으로 진행했다.

'군민 여러분이 화순의 자부심입니다'를 주제로 열린 공감대화에서 구충곤 군수는 군정과 읍·면의 현안에 관한 군민의 질문에 세심하게 답해 군민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구 군수 “7월부터 1000원 버스 운행, 노인일자리 최대한 확대”

사전에 군민들이 접수한 군정에 관한 서면 질문지 99건이 접수됐다. 이 중 사회자가 무작위로 뽑은 질문지 5건에 관해 구충곤 군수가 답변했다.

이날 질문지 질의응답에는 ▲저출산·인구감소 극복 방안(일반행정 분야) ▲백신특구 활성화와 생물의약산업벨트 구축 추진 계획(산업경제 분야) ▲1000원 버스 추진계획(도시건설분야) 등 5개 질문이 선택됐다.

구충곤 군수는 저출산·인구감소 극복 방안에 관해 "먹고 살기 불편하고 양육과 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일자리가 없기 때문에 출산을 꺼리는 것"이라고 진단하며 인구정책팀 신설 등 군이 추진 중인 정책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구 군수는 "일하기 좋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질 좋은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겠다"며 "전남 22개 시·군 중 가장 좋은 일자리를 얻을 수 있고 출산·양육·교육에 부담이 없는 화순을 만드는 데 필요한 획기적인 방안을 제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군민 여러분이 화순의 자부심입니다'를 주제로 열린 공감대화

구 군수는 생물의약산업벨트 구축에 대해 "화순-나주-장흥을 잇는 생물의약산업벨트 구축 사업은 국립 백신 면역치료 연구원, 국가백신제품화기술센터 설립 등 총사업비 5500억 규모의 사업"이라며 "화순이 중심이 돼 벨트를 구축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신경제 1번지'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산업벨트 구축과 관련 12개 사업 중 국가 백신제품화 기술 지원센터 등 6개 사업 유치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연구용역이 진행 중인 1000원 버스(버스요금 단일제) 도입에 대해 구 군수는 "추경예산에 관련 예산을 편성해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하도록 하겠다"고 답했고,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대해 "노인 일자리 사업은 복지형 일자리인 만큼 추경에 관련 예산을 확보해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정 질의응답이 끝난 후 현장 질의응답, 13개 읍·면별로 1건씩 지역 현안 관련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군은 군민의 서면 질문서 99건 중 공감대화에서 뽑히지 않은 94건은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군정에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다.

구 군수는 "군민들께서 보내 주신 과분한 사랑과 지지에 더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군민을 잘 섬겨야 한다고 생각해 행복 공감대화를 마련했다"며 "군민과 소통하면서 군민들께 저에게 명령하고 지시한 내용(군정과 지역 현안 제기)에 대해서 군정에 적극 반영시키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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